민립대학설립 발기 취지문
우리들의 운명을 어떻게 개척할까? 정치냐? 외교냐? 산업이냐? 물론 이러한 사업이 다 필요하도다. 그러나 그 기초가 되고 가장 급한 일은 교육이다. 그런데 최근 수삼년 이래로 각지에서 향학열이 고조되어 학교의 설립과 교욱의 시설이 크게 볼만한 것이 많음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고귀한 자각에서 나온 것이다. 물론 관립 학교도 머지않아 개교할 터인즉 대학이 전무한 것은 아니나, 결코 한 개의 대학만으로 만족할 수 없다. 또한 이러한 중대한 사업을 민중이 직접 영위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에 느낀 바가 있어 감히 삼천만 동포에 향하여 민립대학 창설을 제창하노니, 형제자매는 와서 돕고 이루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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