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등교시기 앞두고 교외체험학습허용기간 길어져요

이번주 초 만 해도 확진자수가

어마어마 했지요.. 그나마 주말인 지금

그때에 비하면 점차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번주말을 고비로 코로나19 감염확산 속도가 어느정도 잡혀야 사회전반에 다시한번 안정기가 오지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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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무리 코로나19 확진자 숫자가

줄어든다 해도 우리 학생들고 학부모님들의

걱정은 줄어들리가 없지요..

한명만 걸려도 학교를 통째로 폐쇄하게 되는

현재의 방역 지침은 아무리 보아도

확률상 좋은 결과가 있긴 어려워 보입니다.

​

걱정속에 아이를 학교로 보내자니 차라리

답답하고 외롭더라도 가정학습을 택하겠다 하는

학부모님들의 숫자는 점점 더 커져가고 있는데요,

이렇다보니 교육청마다 정상 출석으로 인정받는

교외체험학습 기간을 점차 늘리고 있는 추세입니다.​

​

교육청 자체의 결정이 가능하다보니

지역마다 그 기간이 많이 다르기도 한데요,

전국에서 교외체험학습 허용 기간이 가장 긴 곳은

경북도교육청으로 최장 60일간 출석으로 인정하기로

하였고, 교외체험학습 허용 기간이 가장 짧은 곳은

세종시교육청으로 14일정도의

짧은 기간만 인정을 받을수 있다고 합니다.

좀 더 써봐요 세종시~​

​

하지만 뭐 엿가락도 아니고 무조건 쉽게 연장결정을 내리는것도 쉽지는 않은법이겠지요..

최근 코로나19 감염자가 가장 많은

경기도 교육청에서도 현재 상황을 고려해

교외체험학습 허용 기간을 더 늘이기로 했는데요,

코로나19 감염병 위기단계에 따라

최장 40일까지 가정학습이 가능하도록 허용하기로 했어요~

살짝 안심이 되는군요~​

​

경기도 부천의 쿠팡 물류센터에서만 11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온 상황과 더불어 현재 지역마다 소규모 집단감염 사례들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요..

​

이런 와중에서 과연 3차 등교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질지..

설령 이루어지더라도 확진자 한명없이 지속적인

등교수업이 가능할지..

한치앞을 알수가 없어 답답하기만 합니다..

잘 안되지만 그래도 힘내보아요 우리..

​

등교와 관계없이

꿋꿋하게 공부하자고 말하기도

이제는 지쳐가는 시기인거 같은데요,

지금도 포기하지 않고

이시기를 헤쳐나가고 있는 전국에 우리 학생들을

위해 우리 어른들이 먼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잘 판단하고 행동해야 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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