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노센트3세

프리메이슨 2부 - 프리메이슨의 기원 템플기사단 : 실제 역사속에서 어떤 기사단이였까? 프리메이슨의 기원 템플기사단 : 실제 역사속에서 어떤 기사단이였까? 우리는 사실을 fact라고 한다. 그리고 허구를 fiction이라고 한다. 그런데, 사실인지 허구인지 알 수 없다면? 그러한 장르를 최근에는 faction이라고 합성해서 부른다. 팩션(faction)은 사실과 허구의 경계선을 교묘히 숨기기 위해 등장한 문학, 예술의 장르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정치이던, 역사이던 이 faction을 이용하여 교묘히 글을 기술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애매모호하게 사실과 허구의 경계선에서 손을 내밀면 받아들이는 사람이 어느 쪽 선에 서 있는가에 따라 사실과 허구가 달라질 수 있으니까... 그리고 그렇게 사실과 허구를 포장해놓으면 자신의 행동에 대해 변명을 할 수 있을 뿐더러, 사람들에게 끊임없는 의혹을 받아가.. 더보기
중세 독일의 발전 3편 - 12c 호엔쉬타우펜 왕조 ~ 15세기 합스부르크왕조 중세 독일의 발전 3편 - 12c 호엔쉬타우펜 왕조 ~ 15세기 합스부르크왕조 중세 독일사 1,2편에서 다루었던 핵심적인 내용은 작센제후의 신성로마제국이었습니다. 오토 1세의 신성로마제국은 보편적인 황제권과 독일 국민의 국왕권이라는 2중적인 성격을 가지고, 독일내 통일국가 + 로마제국의 세계국가를 동시에 실현항려고 하였죠. 그 결과 교황권과 크게 충돌하게 되었고, 결국 카노샤의 굴욕, 보름스 협약 등을 거치면서 교황권과 어느 정도 타협하게 됩니다. 교황권과의 대대적인 마찰이 끝난 후 신성로마제국은 이제 국내 문제를 해결하는 단계로 접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이제국의 국내문제라는 것도, 항상 교황청이 있는 와 연관이 되는 관계로, 역사가 평탄치만은 않습니다. 그럼 12-13세기의 신성로마제국의 왕들인 프리드.. 더보기
중세프랑스사 2 - 카페왕조에도 중앙 집권의 시기가 오다 중세프랑스사 2 - 13c 중앙 집권이 이루어지다. 1. 13c 왕령은 계속 확장되다 : 알비즈와 십자군 필립 2세 존엄왕의 왕령 확장 노력으로 카페왕조는 어느 정도 왕조라고 할 만큼의 형식은 잡아갔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카페왕조는 미약하기 짝이 없습니다. 왕령의 관리를 위하여 바이이와 세네샬이 파견되었지만, 이들만으로 강력한 왕권을 구축하기에는 미약했으니까요. 13세기의 프랑스 왕권 강화는 당시 교황권의 전성기라는 점을 최대한 이용하여 왕권강화책을 실시한 시기입니다. 당시 11, 12세기에는 교황권이 이단으로 규정한 많은 종교파들이 있었습니다. 대표적인 파가 바로 알비즈와파(카다리파)와 왈도파 였습니다. 알비즈와파는 동방에서 들어온 마니교의 영향으로 철저한 금욕주의 사상을 내포한 크리스트교 교리를 확.. 더보기
영국 중세의 발전 4 - 13세기 초 영국사 : 존왕기 대헌장 63조의 내용 분석 영국 중세의 발전 4 - 13세기 초 영국사 : 존왕기 대헌장 63조의 내용 중세 영국사를 계속 이어서 포스팅 합니다. 이번이 4번째로군요. 지난 장까지 우리는 중세 영국이 9-12세기까지 끊임없이 왕권이 성장하고 있었음을 정리했었습니다. 하지만, 13세기에 영국은 왕권이 위축되면서, 의회에 의해 제약당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원래 대륙보다 강력한 왕권을 가진 영국은 왕권과 의회권이 타협점을 찾기 시작하면서 영국 특유의 의회제도가 정착되기 시작힙니다. 13세기 영국사를 한번 정리해 볼까요? 1. 대헌장에 날인을 하다! 13세기에 들어와서도 영국사회는 강력한 왕권을 바탕으로 봉건제후들을 국왕이 압도하며 발전해가고 있었습니다. 12세기의 재정권과 재판권을 국왕이 확보하였기 때문이었죠. 그러나, 이런 정책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