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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의 불교 이야기 - 15화. 평생을 불교와 싸운 신문학인 - 한유 역사 속의 종교 이야기 15화. 평생을 불교와 싸운 유학의 아버지 - 한유 1. 맹신적인 종교가 국가를 망치는 것이다. 중국 불교를 마무리 하면서 어떤 상징적인 이야기를 꺼내야 쉽게 이해될까 고민하느라 포스트가 지연되었다. 오늘 이야기는 불교를 배척하면서 평생을 살아간 의 이야기로 중국 불교편을 정리하고자 한다. 중국 당나라 시기... 불교는 최전성기를 맞이하였다. 국가 권력과 밀착한 화엄종, 천태종 등 교종 종파 뿐 아니라, 백성에게 직접 뛰어들어 불교의 대중화를 이끈 정토종, 선종에 이르기까지 불교천하를 이루고 있었다. 그러나, 불교의 힘이 너무 강해질 때마다 중국 황제는 종교에 태클을 걸었다. 그 이유는 정치적 목적 때문이다. 국왕이 불교를 용인하는 것은 불교가 왕권 강화에 도움을 준다고 생각했기 .. 더보기
역사 속의 종교 이야기 <불교 편> - 9화. 서로 우위를 점하려던 불교와 도교의 한판 승부... 역사 속의 종교 이야기 9화. 서로 우위를 점하려던 불교와 도교의 한판 승부... 1. 이민족 왕조에 뿌리내린 도교 자, 이제 불교의 수준은 를 벗어나고 있었다. 구마라집이 불경을 번역한 이후, 불교는 진정한 불법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더 이상 도교의 이론을 빌릴 필요가 없어진 것이다. 불교 이론의 다양한 연구는 다양한 학파가 형성되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각, 학파들은 도교 이론을 부정하고, 대승 불교 고유의 사상을 연구하기 시작한다. 그동안 도교는 뭘하고 있었을까? 도교 역시 혼란기를 이용하여 확실한 을 확립하여, 위진남북조의 혼란기를 이끌어갈 사상으로 성장했다. 원래 도교는 춘추전국시대 에서 기원한다. 당시에는 여러 제가 백가 중에 하나로서 을 주장하는 였기 때문에 , 등으로 말할 수 있겠다. 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