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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콘스탄티누스의 예수 꾸미기 프로젝트 끄적대는 낙서 세계사 (5) 콘스탄티누스의 예수 꾸미기 프로젝트 1. 크리스트교의 공인 자, 이왕 창조론 얘기를 하면서 기독교 얘기를 꺼내게 되었으니 시작한 김에 기독교의 역사를 다 파해쳐놓고 다시 돌아가자. 뭐.... 앞으로도 이렇게 정신없는 이야기들이 전개될 거니깐, 알아서 이해해... 달리 겠어? 세계 최초로 하나님을 믿어도 된다고 공인한 황제는 로마의 콘스탄티누스였지. 근데, 이 양반은 참 독특해. 원래 이교도였던 콘스탄틴이 어느 날 갑자기 기독교의 수호자가 되었으니 말야. 아참.... 로마의 황제들은 특이하게도.. 다 us를 붙여주지? 콘스탄틴은 콘스탄티누스로 부르는 것 처럼, 율리아누스(Julianus) , 아우구스티누스(Augustinus) , 시베리우스.(Sibelius).... 뭔 -us.. 더보기
역사 속의 종교 이야기 <기독교 편> - 5화. 예수의 탄생을 멋대로 만들어버린 콘스탄티누스 1세 역사 속의 종교 이야기 5화. 예수의 생일을 멋대로 정한 콘스탄티누스 1. 디오클레티니아누스 : 전통신과 이단신의 처절한 싸움 기원 후 3세기, 로마 제국은 새로운 체제 변환을 겪어야만 했다. 로마가 작은 도시 국가 단계였을 때엔 귀족 공화정으로 국가를 유지할 수 있었고, 제국이 되어가면서 절대권을 가진 황제에 의해 제국을 유지할 수 있었다. 그러나, 로마라는 정복국가가 더 이상 정복사업을 하지 못하게 되면서 내부적인 갈등이 커지기 시작하였다. 이미 공화정 말기부터 등장한 군부세력은 로마 사회의 확고한 지배층으로 자리잡았고, 황제권이 약해졌을 때마다 국가를 한바탕 뒤흔들곤 하였다. 로마 제국의 황제권은 무력에 의존하였다. 기존 로마의 체제가 무너지면서 로마인들은 전통적인 상무정신을 잃었고, 황제 자리는 .. 더보기
역사 속의 종교 이야기 <기독교 편> - 3화. 예수는 왜 유대인들에게 모함을 받아야 했을까? 역사 속의 종교 이야기 3화. 예수는 왜 유대인들에게 모함을 받아야 했을까? 1. 멸망한 유대인들의 방황의 세월 자, 이제 유대인의 나라는 없다. 오로지 남은 것은 그들의 역사를 기록한 뿐이다. 우리가 구약이라고 알고 있는 책은, 신약과 대비하여 이라 부르는 역사서일 뿐이었다. 솔로몬 왕 이후 분열된 헤브라이인들는 신바빌로니아 왕국의 노예로 팔려가서 고생을 하게 되었다. 오리엔트를 처음 통일한 아시리아 역시 헤브라이인들을 가혹하게 탄압하였다. 헤브라이인들은 탄압을 받을수록 된 가 나타날 것이라고 굳게 믿었다. 그들에게 메시아는 오로지 헤브라이만의 하나님이었다. 유대교의 하나님은 결코 자비로운 분이 아니셨다. 과 을 지키는 자들에게는 끝없는 자비를 베푸는 하나님이지만, 다른 민족에게는 을 내리실 하나님이었.. 더보기
크리스마스와 12월 25일 - 역사속에서 위조된 어두운 이면들... 크리스마스와 12월 25일 - 역사속에서 위조된 어두운 이면들... 이 세상 모든 현상을 역사로 설명하는 블로그이다 보니, 크리스마스마저도 역사 속에서 살펴보려는 무모(?)한 시도를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마구잡이 글이 될지도 모르겠어요. 성탄절이란 말은 무엇이지? 크리스마스의 한국식 번역어인 성탄절은 말 그대로 을 말합니다. 크리스찬들의 용어이지요. 그런데, 크리스마스(christmas)란 말은 원래 의 의미를 가진 단어는 아니였습니다. 크리스마스란, 북유럽 계열의 앵글로-섹슨 계열의 언어 christes-Masses란 단어에서 비롯되는데, 그 뜻은 라는 뜻이었습니다. christes는 이고, Masses는 를 뜻하는 예배 단어입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로 번역하고 있는데, 사실 이 번역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