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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메이슨

역사 속의 인물 이야기 - <카사노바> : 역사적 변화가 낳은 이단아 역사 속의 인물 이야기 - 역사적 변화가 낳은 이단아. 1. 베네치아 공화국의 몰락 1천년간 상인의 도시로 전성기를 누렸던 카사노바의 고향, 베네치아 공화국은 유럽에서 가장 부러운 자치 도시였다. 르네상스의 본거지인 이탈리아 반도에서 문화와 예술을 이끌어간 도시가 바로 베네치아 공화국이었다. 은 세계 무역을 주름잡는 이 지역 상인들을 일컫은 자랑스런 단어였다. 베네치아 공화국은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무역 거점이었다. 이 도시는 주변이 석호로 이루어진 까닭에 바다에 떠 있는 해양 도시였다. 그래서, 아시아의 지배자 투르크인들도 감히 베네치아를 공격할 엄두를 내지 못하였다. 베네치아보다 우수한 함선을 더 많이 동원해야 겨우 이 지역을 침공할 수 있는 조건이 마련되기 때문이다. 아무도 침공할 수 없는 난공불락.. 더보기
콘스탄티누스의 예수 꾸미기 프로젝트 끄적대는 낙서 세계사 (5) 콘스탄티누스의 예수 꾸미기 프로젝트 1. 크리스트교의 공인 자, 이왕 창조론 얘기를 하면서 기독교 얘기를 꺼내게 되었으니 시작한 김에 기독교의 역사를 다 파해쳐놓고 다시 돌아가자. 뭐.... 앞으로도 이렇게 정신없는 이야기들이 전개될 거니깐, 알아서 이해해... 달리 겠어? 세계 최초로 하나님을 믿어도 된다고 공인한 황제는 로마의 콘스탄티누스였지. 근데, 이 양반은 참 독특해. 원래 이교도였던 콘스탄틴이 어느 날 갑자기 기독교의 수호자가 되었으니 말야. 아참.... 로마의 황제들은 특이하게도.. 다 us를 붙여주지? 콘스탄틴은 콘스탄티누스로 부르는 것 처럼, 율리아누스(Julianus) , 아우구스티누스(Augustinus) , 시베리우스.(Sibelius).... 뭔 -us.. 더보기
프리메이슨 2부 - 프리메이슨의 기원 템플기사단 : 실제 역사속에서 어떤 기사단이였까? 프리메이슨의 기원 템플기사단 : 실제 역사속에서 어떤 기사단이였까? 우리는 사실을 fact라고 한다. 그리고 허구를 fiction이라고 한다. 그런데, 사실인지 허구인지 알 수 없다면? 그러한 장르를 최근에는 faction이라고 합성해서 부른다. 팩션(faction)은 사실과 허구의 경계선을 교묘히 숨기기 위해 등장한 문학, 예술의 장르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정치이던, 역사이던 이 faction을 이용하여 교묘히 글을 기술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애매모호하게 사실과 허구의 경계선에서 손을 내밀면 받아들이는 사람이 어느 쪽 선에 서 있는가에 따라 사실과 허구가 달라질 수 있으니까... 그리고 그렇게 사실과 허구를 포장해놓으면 자신의 행동에 대해 변명을 할 수 있을 뿐더러, 사람들에게 끊임없는 의혹을 받아가.. 더보기
프리메이슨 1 - 신비주의는 무성한 추측을 부른다. 신비주의와 프리메이슨 1 - 신비주의는 무성한 추측을 부른다. 역사를 이야기할 때, 우리는 그것이 사실이냐, 가설이냐에 상당한 의미를 부여한다. 어떤 부분을 사실 즉, fact라고 규정한 뒤에 이야기 한다면 우리는 그것을 학문적으로 다루고, 그것이 가진 속성을 분석한 뒤 정의를 내리려고 할 것이다. 그러나, 어떤 역사적 가설이 허구, 즉 fiction으로 판명된다면 그것은 소설이나 판타지의 소재로 사용할 수 있는 가십거리로 전락하게 된다. 그런데, 그것이 사실인지, 허구인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적을뿐더러 파고 들어갈 방법조차 모르겠다면? 또 그것이 정치나 종교, 사회단체 등과 연관되어 있어서 민감한 사항이라면? 우리는 그것이 사실인지, 허구인지 판명을 내리지 못한 채, 수많은 의문에 휩싸이게 될 것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