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학부모와 교사라면 결코 편치 않은 주말을 보내고
계실거라 생각됩니다..
최근 이태원 집단감염에서 시작되어 인천 학원강사의
거짓말로 이어진 교내 학생감염 사태도 모자라
학원강사와 접촉한 확진자가 부천돌잔치에
참석하면서 다시한번 집단감염이 터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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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몇년전 실제 가본 곳이라 더욱 놀랐는데요
실은 그건물 윗층이 몇백명이상 단체로 근무하고있는
콜센터가 있어서 더욱 걱정이 됩니다..
아무래도 연회장의 특성상 한공간에서 일정 시간동안
마스크없이 진행된 단체 식사와 대화들이
감염되기 쉬운 환경을 만들지 않았나 생각되는데요,
또다시 터진 집단감염 때문에 어제는
그야말로 시끄러운 불금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돌잔치에 참석한 백명넘는 인원 모두가 다시한번
감염경로가 되지않을까..걱정스러운 가운데
곧 돌아올 27일 고2, 중3 등교가 시작되면
또다시 학교는 살얼음판이 되지않을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닐수가 없습니다.
집단감염이 터진 이시점에도 교육부는 여전히
현재 코로나19 감염상황이 안정기에 들어섰고
학교도 철저한 방역과 대응메뉴얼을 장착했으니
안심하고 아이들을 등교시켜라 말하고 있는데요,
얼마전 현직 고등학교 보건교사가 올린 국민청원이
이슈가 되어 자세히 그내용을 들여다보니
정말 학교의 현상황이 보건교사가 말한 그대로라면
등교는 커녕 근본적인 대책이 있기전까진 개학은
꿈도 못꿀일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안그래도 현재 전국의 모든 초,중,고교의
코로나19 방역 지침과 대응매뉴얼, 학생안전수칙,
건강상태점검 등 수많은 보고와 공문서 처리가
교내 보건교사가 혼자 감당한다는 기사도 있었는데
학교현장은 더욱 엉망이라니요..ㅜㅜ
안전할..꺼라는(?) 교육부의 입장과
제대로된 방역과 통제가 불가능하다는 학교입장.
아직은 너무 불안하다는 학생과 학부모 입장까지..
이번 주말이 지나고나면
또 어떤 입장이 나올지 궁금하기도 하면서
학부모의 한사람으로서 이제는 이런 기다림이
많이 지칩니다..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많은 의료인들과
일선학교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선생님들.
긴긴 온라인 수업에 웃음을 잃어가는 우리 아이들까지..
힘든 시간을 함께 이겨내고 웃을 수 있을때까지
서로 응원하고 힘을 내야겠습니다!
입시,진로,진학 등
학습진단과 컨설팅이 필요한
많은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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