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무더웠던 금요일이었네요. 일기예보를 보니 이제 내일부터는 30도를 웃도는
여름날씨가 준비되어 있답니다. ㅠㅠ 전 더운거 너무 힘들어요. 이럴땐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아 보는것도
좋겠지요. 정말 바다 가고 싶네요. 여러분도 여유가 되신다면 가까운 근교 바다라도 다녀오세요.
저도 다음주에는 영종도라도 다녀와야겠어요.
이렇게 더운 시기는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는 정말 위기와도 같은시기입니다. 요즘 검정고시 대학가기 시리즈를
연재하다보니 연락을 이곳저곳에서 많이 받아요. 몇가지 조언을 해드리는데 참 고마워하셔서 저도
보람이 넘친답니다. ^^거기다 컨설팅까지 연계하고자 문의하시는 분들도 많아져서 기분이
좋아요. 이렇게 유료컨설팅까지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최선을 다해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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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받았던 질문가운데 가장 기본이 되는 내용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1. 검정고시 만점은 어떻게 준비해야할까요?
2. 검정고시 만점으로 내신 산출은 어떻게 되나요?
1. 검정고시 만점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일단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한번에 만점받겠다는 욕심을 버리면 더 쉬워진다는 겁니다. 검정고시는 1년에
두번 치뤄집니다. 1차는 보통 4월에 2차는 8월에 치뤄지지요. 그런데 올해는 코로나 사태로
1차 검정고시가 5월에 치뤄졌어요. 2차도 그만큼 뒤로 연기될것 같아요.
1차 검정고시에 주로 국어, 영어, 수학등 주요 과목들이 생각보다 평이한 난이도로 출제됩니다.
그래서 만점을 미리 받아놓아야 합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일반학교와는 다르게
검정고시 과목에 있어서는 국어,영어, 수학을 쉽다고 생각합니다. 반면 한국사와 과학
그리고 선택 과목이 만점받는것이 더 어려운게 현실입니다. 때문에 총 7개 과목중
1차에 주력으로 4과목 2차에 3과목정도를 목표과목으로 잡고 공부하는게 좋습니다.
재응시가 가능하기 때문에 100점을 못맞은 과목에 한해 재시험을 보면
만점을 받을수 있는 좋은 전략이 세워진다고 할수 있겠죠? 특히 이과생들은 1차에 사회,
한국사를 반드시 끝내고, 문과생들은 1차에 과학을 무조건 만점 받는것이 좋습니다.
물론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에게 말이죠. 이과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7월8월까지
한국사나 사회를 붙잡고 있다면 수능준비에 방해가 됩니다. 문과는 그 반대겠지요.
2. 검정고시 만점으로 내신산출은 어떻게 되나요?
일단 대부분의 대학이 검정고시 만점에 대해서는 1~2등급 선의 내신을 인정해 줍니다.
때문에 상위대학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은 검정고시 올백을 맞는것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검정고시는 평균이 1점이 떨어질때마다 등급도 팍팍 떨어지고 있어요.
물론 대학에 따라 평균 98점 이상을 2등급선으로 인정해 주는 곳도 있지만
대부분 평균이 97점 정도면 3등급~4등급으로 저평가 됩니다.
평균60으로 합격이면 대략 6등급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때문에 검정고시로만 대학을 진할할 학생들은 평균 올백이 필수 사항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수능과 논술을 같이 준비해야 겠지요.
이렇게 검정고시는 기회가 될수도 있고 위기가 될수도 있어요.
일반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도 여러 변수가 있지만 검정고시 준비생들도 여러 변수가 있어요.
그러나 검정고시시험이 다양한 장점이 있다는 것도 잊지 마세요.
먼저 수행평가나 다양한 교내활동으로 바쁘 일반학교 학생에 비해 수능이나 논술, 시험 준비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그리고 더 적은 평가로 3년 내신을 인정받는 것이기에 1년만 잘 준비해도
올백으로 3년 내신 1~2등급을 차지할수 있습니다.
대신 일반학교 학생에 비해 대학 전형의 문은 좁은 것이 당연하겠지요. 형평성의 문제니까요.
하여간 모든 검정고시 준비생들은 올백으로 대입성공의 꿈을 이루시길 바래요.
검정고시로 대학가기를 원하는 검정고시 준비생들과 학부모
검정고시 성적이 나와서 자소서와 면접을 고민하는 학생과 학부모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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