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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메르왕조

블로그 세계사(8) : 철기 문명이 등장하다. 블로그 세계사 8 '철기 시대가 도래하다.' 시간이 흘러 천년, 또 천년이 흘렀다. 그리고 청동기 문명 사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조그만 문명 속에서 철기라는 새 시대의 흐름이 등장한다. - 암흑기가 시작되다 - 이렇게 다양한 국가들이 등장하고 정복 전쟁을 하면서 시간은 흘러 기원전 12세기 무렵으로 넘어갔어. 그런데 이 때 역사가들이 제대로 알 수 없는 신기한 일이 발생하게 돼. 갑작스럽게 당대 최강대국들이 무너지게 되거든. 파라오의 아들로서 이집트를 계속 지탱해왔던 이집트 신왕조가 멸망하게 되고, 세계 최초로 철기를 사용했다는 최강민족 히타이트의 제국시대가 끝나게 되지. 그리고 수많은 민족들이 우후죽순 등장하고, 민족의 대이동이 이루어졌어. 역사는 이 당시 시대의 기록이 남아있지 않다는 이유로 이 시대.. 더보기
고대 메소포타미아의 문명과 바빌로니아 왕국 메소포타미아의 초기 문명 1. 초기 역사의 전개 메소포타미아의 역사적 특징은 개방적 지형이라는 점입니다. 유프라테스강과 티그리스강을 끼고 있는 이 지역은 평야지대로 민족의 이주가 많았고, 정복 전쟁이 잦았던 지역입니다. 지금의 이라크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이 이 지역이지요. 따라서 이들의 문화는 지배자 교체가 상당히 잦았으며, 다양한 문화를 수용하여 문화가 발달하였습니다. 보통 우리가 지구라트라고 부르는 성탑도 이 지역의 유산이지요. 이 지역도 이집트와 마찬가지로 왕권이 강하여 왕이 신관을 통솔하거나 신관을 겸직해 버리는 제정일치 사회였습니다. 초기의 이 지역에서는 유프라테스-티그리스강(이하 2강)의 상류와 하류를 사이에 두고 도시 국가가 발전했습니다. 하류에는 수메르 인들이 자리잡고 있었고, 상류에는 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