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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수외전 #4-5. 가출소녀의 귀환.....~ 의 실패

이번 회는 가출소녀의 귀환 편이다.

과연 발광머리앤을 찾지 못하고

팥쥐엄마에게 끌려가는 지수는

팥쥐 역할로 이 드라마를 끝마치게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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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일단 은수 얘기부터 해보자...

은수는 태주, 즉 에릭과 애정전선을 이유로

밤새 술꼬장오바이트로 심난한 지수를 괴롭혔다.

과연 지수는 어떻게 대처했을까?

우리는 알 수 없다... 그 부분

주인공 이야기가 아니라는 이유로

통편집을 당한 듯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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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수는 단 한마디의 대사로 상황을 설명한다.

<나는 니가 어제 밤에 한 일을 알고 있다?>

자,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지수의 이야기로 들어가보자...

지수무단주택침입절도 혐의를 부인하고

심장병으로 쓰러져 보석(?)으로 풀려나왔을 것이다.

역시 주인공이 아니라는 이유로 통편집 당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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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발광머리도 못 잡았는데...

모든 를 뒤집어 쓰고 짐을 싸는 지수...

우리의 팥쥐양은 짐을 싸서 팥쥐 엄마에게 끌려가야 한다.

자, 여기서 지수은 끝나고 드라마를 접자....

.... 라고 하면 허망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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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을 싸는게 아니라 병원에서 돌아와서 풀어놓는 거였나?

그럼 팥쥐 엄마는 왜 온 것일까?

미스테리는 나중에 풀기로 하고

일단 발광머리앤 부터 잡아야 한다.

자... 발광머리를 잡기 위해

심장병 여전사가 출동한다.

5걸음 뛰고 쓰러지더라도 할 말 다하는 왕따...

다리길고 마르고 얼굴 이뻐서 세상이 힘든(?)

왕따 3종세트... 지수가 출동한다.

근데.... 왜 은수에게 상처만 주는 태주...

에릭이... 또 나타난 거야...

지수의 째려보기 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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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편인가? --- 발광머리 앤 낚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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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끼는 확실히 던지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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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지 온다... 발광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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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왠걸? 발광머리는 놓치고

재수없는 태수만 만나게 되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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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광머리 앤... 드라마가 끝날 때까지 잡을 수 없던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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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은수는 태수 때문에 계속 괴로워하고....

지수는 그것을 옆에서 지켜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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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는 콩쥐, 지수는 팥쥐...

스스로 그렇게 생각하면서 행동해도

지수은수를 항상 생각하고 아파한다.

자신이 아픈 만큼, 은수 역시 아플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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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가 정전되고...

은수는 태수를 잊지 못해 한없이 우는데...

지수는 그것을 지켜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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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콩쥐 챙겨주는 건 팥쥐밖에 없다.

은수 머리도 해주고, 꽃단장도 해주는 건 역시 지수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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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들의 정체는?

지수 엄마... ㅋ 즉 팥쥐 엄마가 돈놀이 하다 빚을 지게 되었단다.

콩쥐가 돈 벌어서 갚아야하나?

어찌되었던 지수는 시골 내려가지 않아도 된다...

돈 다 날리고 이사갈 돈도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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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다음 회에는 과연 발광머리도 잡고,

작한 팥쥐도 될 수 있을까?

다음 이야기로 넘어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