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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가

그 나라에는 왕이 있고 벼슬로는 상가, 대로, 패자, 고추가, 주부, 우태, 승, 사자, 조의, 선인이 있으며 신분이 높고 낮음에 따라 각각 등급을 두었다. 본디 5족이 있으니, 바로 연노부, 절노부, 순노부, 관노부, 계루부였다. 처음에는 연노부에서 왕이 나왔으나 점점 미약해져서 지금은 계루부가 왕위를 차지한다. 관직을 설치할 때에 대로가 있으면 패자를 두지 않고, 패자가 있으면 대로를 두지 않는다.

왕의 종족으로서 대가인 사람은 모두 고추가라고 불렀다. 연노부는 본래 국주였으므로 지금은 비록 왕을 내지는 못하지만 그 적통을 이은 대인은 고추가라는 칭호를 얻었으며, 자체 종묘를 세우고 영성과 사직을 따로 제사를 지낸다. 절노부도 대대로 왕실과 혼인하였으므로 그 대인은 고추라는 칭호를 더했다.

- 삼국지 위서 동이전, 고구려 -

사료해석 : 고구려는 초기 5부로 이루어져 있었고, 처음에는 연노부가 계승하였지만, 후기에는 계루부가 왕권을 계승하였습니다. 단 중층적인 구조를 가진 연맹왕국이다 보니, 연노부는 자체의 종묘사직을 가지고 고추가라는 칭호를 얻었습니다. 아직 왕권이 강하지 못하여 독자적인 세력을 가지고 있었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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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꼭두각시 2010.07.27 15: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귀족층과 왕권과의 연대의식이 발달된 나라일수록 안정적이며 많은 문화유산을 남기게 되는 것을 보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