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아주~~~ 어린 학생들이 만든 포스터입니다.
초등 3,4 학년의 포스터는 어떤 모습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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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꿈은 선생님...
우리 담임선생님이 너무 재미있고 춤을 잘춰서...
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의사가 될 거에요.
근데 의사 복장이.... 그냥 너야...
헐... 내 꿈은 누구에게도 걸리지 않고 은행을 터는 뤼팡같은 도둑...
우리 집은 돈이 필요해.... 라네요. 실픈 현실.
내 친구가 도둑이 되면 내가 잡아서 착한 아이로 만들께요.
난 경찰관!!!
어제 프랜스포머를 봐서...
그냥 꿈은 트랜스포머가 되던가 그걸 만드는 사람....
난 의사... 병명은 필요없다.... 다 고쳐준다....
어느 학교에나 꼭 있는 초등학생들의 로망 직업... 요리사.
헐... 초등학교 2학년의 꿈이 핸드폰 대리점.
많이 많이 팔아서 돈 많이 벌 거래요.
너의 꿈이 뭐니?
공부를 너무 못해서요. 공부 잘하는 사람이요.
최고의 레스토랑을 만들어서 사람들이 맛있게 먹는 것도 보고
저도 맛있게 먹을 거에요.
그리고 돈이 없어서 밥을 못먹는 아이들에게 맛있는 음식들을 가져다 줄 거에요.
축구 선수가 꿈인데 축구를 잘 못한다는군요.
근데 친구 말로는 아주~~~ 못한다네요. 한승이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운동을 좋아하니까 운동 용품을 파는 가게를 만들거에요.
내 가게에는 박지성이랑 김연아가 올 거에요.
포스터에 레스토랑 요리사가 꼭 되야 한다는 각오를 남긴
시간일기 같은 꿈포스터...
미술을 잘하는데 왜 화가가 아니라 미술학원 선생님이야?
왜 꼭 화가를 해야 되는데요? 어... 글쎄...
미술학원 선생님이 더 좋아요.
그림을 그리면서 사람들도 만나고, 나의 재능을 가르쳐 주기도 하고
그리고 돈도 벌잖아요.
왜 카페가 세모나지?
카페는 많으니까요. 특이해야 사람들이 올 거에요.
좋은 음악을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전 그냥 가수가 아니라 내 노래를 내가 만들고 싶은대로 만들고, 직접 부를 거에요.
웃는거, 우는거 다 잘해요. 저한테 연기배우세요.
어릴 때부터 목사님이 꿈이에요.
왜 목사님이지?
교회 안다니시죠?
.....
컷트 3천원이고 매직 만원이면 너무 싸서 돈을 못벌것 같은데?
대신 제 머리 비용이 안들잖아요. 매일 매일 이쁘게 만들텐데...
아이들은 어른이 생각하지 못한 상상력으로 그림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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