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학점제 이야기

건강관리 잘하고 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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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사태는 아직도 정점을 찍지 않은 모양입니다

전국 초.중.고 학교들이 등교를 시작하고 곳곳의

확진자 발생으로 문닫은 학교도 여럿인데

오늘 하루만도 문자를 10통은 더받은거 같아요

확진자가 어찌 이리 무심하게도 계속 늘어만 나는지..

아이를 학교에 보내놓고 노심초사하는

학부모님들의 모습은 참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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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와중에서도 일선의 학교들은

다시 시작된 대면 수업에 활기를 찾고

나름의 방역시스템을 운영하며

우리학교 학생들만은 확진자없이 성공적인 학기를

채워가겠노라 다짐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으신데요,

​

'별탈없이 건강하게만 다녀다오~'

라고 하기에는

중간고사와 기초학력평가 등

학기 초,중반에 이루어지던 크고 작은 일정들이

코로나19 때문에 시기상 생략하거나 대체되긴 했습니다만.. 여전히 학교의 학사일정은

예정대로 진행이 되고 있다는점 잊지 않아야 하겠지요.

제목과 같이 이런시국에 갑자기 고교학점제에 대해

이야기 한다는것이 어쩌면 생뚱맞아 보일수도 있습니다만,

​

모른척 등돌리고 있기에는

지금의 교육부의 대쪽같은 등교지침을 보고 있노라니

​

학습과 진로에 대한 부분만큼은

개인스스로가 미리 방향을 잡고 필요한부분에 대한 정보를 잘 챙기지 않고서는

'살아남기(?)힘들것 같다' 라는

판단 때문입니다.

2025년까지 고교학점제 정상화

고교학점제 시행발표 이후

학생들은 물론 일선학교의 교사와 학부모님들 까지

고교학점제가 대체 무엇인지 생소하여 한때 엄마들 사이에서는 뜨거운감자로 이슈가 되었었는데요,

고교학점제 시행에 관한 다양한 정책설명회와

교사연수, 시범시행학교 지정 등으로 현재는 어느정도

인지가 되어있는 상태라고는 하지만

본격적으로 진학할 고등학교를 선택하거나

입시를 준비하고자 하는 경우

여전히 고교학점제 활용에 대한 인지가 되어있지 않아 우왕좌왕하는 학생의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학생맞춤형 교육실현이 목표

고교학점제의 목표는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진로선택을 고려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제공하겠다는 취지라고

이해하시면 좋을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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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 · 이수하고 누적학점이 기준에

도달할 경우 졸업을 인정받는 제도입니다.

학생이 자신의 진로방향에 따라

다양한 과목들을 배울수있어야 하기때문에

해당과목이 아쉽게도 진학하는 학교에 없는경우도 있고

학점 평가에 대한 부분이나 교사들의 역량 또한

걱정스러운 부분일텐데요,

하지만 그것보다 가장 우선 되어야할 부분은

학생 본인 스스로 고1때까지는 진로에 대한

확실한 방향을 정할수 있어야 한다는것입니다.

좀 더 냉정하게 말하면 중3때까지는 정해야겠죠.

고등학생은 학습에 집중해야 할 때이지 꿈을 정하기엔

시기상 늦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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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가 불분명한 상태에서 학점이수과목을

결정한다는건 마치 된장찌게를 만들기위해

마트에 가서는 고추장을 사오는 격이겠지요

​

초등학교때부터 중학교시기 내내 진로교육을 받아도

원하는 학과와 진로직업을 정했냐는 질문에

대부분의 학생들은 "아니오"라고

대답하는걸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고교학점제가 아니라면 성적에 따라 원하는 학과와 진로가 늦게라도 물흐르듯 결정이 되겠지만

고교학점제시행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경우는

반드시 진로에대한 확실한 결정이 필요하다는점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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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고교학점제 시행에 관한 간단히 포스팅을

시작해 보았는데요, 앞으로는 좀 더

자세한 내용으로 궁금해 하시는 부분들을

해결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고교학점제 고등학교 진학과 대학입시에 관한

진로상담 및 개인컨설팅을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상담문의를

받고있습니다.

쪽지나 전화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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