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공시대 SBS스페셜 후기 : 자기주도학습과 포스트코로나

어제 밤 SBS에서 혼공의 시대

라는 주제로 다큐를 방송했어요.

코로나 이후 혼공의 시대가

왔다는 내용이 왔다는 것이지요.

온라인 클라스로 수업이 진행되자

학습의 문제점들이 들어

나고 있다는 것이

내용의 핵심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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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자기주도학습

전문가인 저의 시선에서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내용이었습니다.

이미 자기주도학습의

중요성이 대두 된지는

17년이 다 되어가고

있어요.

오히려 2010년 초반

각종 방송사에서

자기주도학습자의 중요성을

강조한 더 좋은 프로그램들이

넘쳐나던 시기가 있었죠.

그러나 한동안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져

있더니 어제 프로그램의 등장이후

너도나도 혼공이 어쩌니

자기주도학습이 어쩌니 하면서

말하는것이 안타까웠습니다.

더불어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분석과 기준이

한 교육기업의 기준에

국한되어 있었다는 점에서

것이 다양한 것들을

균형있게 보여줄수

있을텐데 ㅠㅠ 하는

아쉬움도 있었지요.

물론 다시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관심이 시작되었다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겠지요.

자기주도학습이란 학생들이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하고 점검할수

있는 단계에 이를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한것입니다.

지금처럼 학교도, 선생님도

관리자도 없이 혼자 방에서

온라인으로 수업을 진행해야 하는

학생들에게는 이 자기주도적인

학습능력의 여부가 매우 중요해

진 것이겠지요.

그러나 코로나가 아니어도

자기주도학습은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이 되어야 했습니다.

다가올 2015 교육과정속 고교학점제의

변화속에서는 자기주도적 학습자가

되지않으면 고등학교 생활과 진로를

잘 설계할수 없는 시스템이 만들어

지기 때문입니다.

이번 혼공에 대한 관심이

제발 잠시 스쳐가는 것이 아니기를

자기주도학습을 15년이상 강연하고

분석해 왔던 저로써는 간절하게 바라게

됩니다.

자녀가 혼자 공부할수 없다고

믿으시나요?

모든 자녀가 공부가 무엇인지

알고 어떻게 하는지 알며

왜 해야 되는지 알면

자기주도학습자가 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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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의 혼공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님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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