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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자료제공

꿈포스터 5 - 복지센터 중학생들의 꿈 포스터 학교가 끝나면 센터에 와서 공부도 열심히... 수업도 열심히 듣는 센터 아이들. 밝은 표정의 아이들이지만 의외로 포스터만드는 것을 너무 어려워 합니다. 일단 꿈이 없고... 꿈이 실현될 것 같이 않다고 하고... 또 그림을 많이 그려보지 못해서 일단 시작이 많이 어렵습니다. 다른 아이들의 샘플을 보여준 뒤 포스터 만들기를 시작합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제 꿈은 센터 선생님같은 사회복지사가 되는 거구요.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이야기도 나누고 서로 돕는 사람이 될 거에요. 학교 선생님 중에 너무 좋은 선생님도 있고, 수업이 너무 재미 없는.. 더보기
아이들이 찾아 붙인 다중지능 피지판의 관련 인물들 수업을 시작하면서 자신의 꿈을 담은 꿈 명함을 만들고.... 다중지능 검사를 한 뒤에 인물 분석을 하기로 했는데... 아이들에겐 생각보다 모르는 인물이 많다. 싸이랑 베토벤, 박지성, 김연아는 모두 다 안다. 근데 코코샤넬, 박창욱, 가우스, 엄홍길, 윤무부... 이런 사람들은 누구지? 아... 윤동주, 주시경, 파브르 모르는 아이들도 있다. 사진만 주고 이름을 안적었더니 단군이랑 링컨도 사진만 보고는 못 맞추는 아이들이 태반이다. 중학교에서 잘 안배우는지.... 딱 한아이지만... 간디가 이종격투기 선수인줄 아는 아이가 있다. 이제 수업 중에 다 설명했으니까 누군지 다 알겠지? 이 사람들처럼 자신의 꿈을 찾고 더 큰 세계로 나아가야해... 더보기
아이들의 직업체험 작품 연대 캠프에서 아이들이 만든 작품들입니다. 자기만의 개성을 열심히 발휘해서 직업체험에 열심히 참여했답니다. 더보기
학부모를 위한 역사심리학 (3) : 자기주도학습과 우리의 역사 학부모를 위한 역사심리학 (3) 자기주도학습과 조선의 역사 옛날 사람들도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하는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했을까? 그 대답을 알기 이전에 몇가지 이야기를 전개해보자. 1. 어디서 무엇으로부터 되서 시작되었나? 최근 자기주도학습이 강조되면서 새롭게 뜨는 교육 심리 영역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다중지능(MI)와 정서지능(EQ, EI) 인데요. 사실 동양 역사에서는 너무나 당연한 것들인데 새로운 것처럼 부각되는 현실이 씁쓸하네요. 한국 교육에서는 최근 100여년 동안 교육의 핵심은 '지식'에 있다라고 믿어왔고, 그 지식이라는 것을 판가름하는 기본 잣대로 지식지능(IQ)라는 것을 강조했답니다. 우리는 학교란, 인성교육과 지식교육, 신체교육을 함께하는 전인교육의 장이라고 말하면서도 지식교육에 올인하는.. 더보기
학부모를 위한 역사심리학(2) : 자기주도학습에 왜 열광하나요 학부모를 위한 역사심리학 (2) 학습과 교육의 차이점 학습은 '교육'을 효율적으로 이끌어내기 위한 방편이다. 교육은 '신념'을 바람직하게 구현하는 방법이다. 이번에는 자기주도학습의 철학에 대해서 이야기하겠습니다. 음.... 음!!..... 음??.... 이런, 미안한데 자기주도학습은 '철학'이라는 것이 없네요. 무슨 말이냐구요? 자기주도학습은 말 그대로 '학습'이랍니다. 자기주도적 '교육'이 아니지요. 우리는 아이를 바람직하게 인도할 수 있는 신념을 가지고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어야 '교육'이라고 합니다. '민주주의 사회를 살아가는 바람직한 인재를 양성한다' 라는 것은 한국 교육의 궁극적 목표입니다. 여기에는 대한민국 사회가 추구하는 신념이 포함되어 있고, 철학적 가치가 있기 때문에 '교육'이라고 부를 .. 더보기
학부모를 위한 역사심리학(1) : 자기주도학습이란? 학부모를 위한 역사심리학 (1) 자기주도적 학습도 역사가 있을까? 이 이야기 시리즈는 역사이야기에서 출발해서 역사에 관련된 각종 심리학 및 학습지능 이야기로 전개됩니다. 그리고 끝마무리는 다시 역사학습법으로 귀결된답니다. 1. 그놈의 자기주도학습.... 그게 뭐길래? 최근 몇 년 동안 한국사회에서 자기주도학습이라는 말이 교육 전반에 휘몰아치고 있네요. 학습지 광고에도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하는' 이라고 붙고, 고등학교 입시 전형에도 '자기주도학습 전형' 이니 뭐니 말이 많고.... 자기주도학습은 기본적으로 '스스로'라는 말에서 출발합니다. 여기서 '스스로' 라는 것은 공부의 모든 영역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힘을 키워준다는 뜻이지요. 위에 그림에서도 보듯이 자기주도학습의 사이클은 매우 간단합니다. 스스로.. 더보기
역사가의 눈으로 본 기독교의 과거와 현재 기독교의 발전 서양 사상의 배경이라고 한다면 헬레니즘과 헤브라이즘을 들 수가 있다. 헬레니즘이 인간 중심의 휴머니즘이라면 헤브라이즘은 신 중심의 신권주의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이 서양 사상의 두 축이라고 할 때 필자는 지금까지 계속적인 변화를 겪어 오면서 발전해 온 헤브라이즘의 기독교에 대해 서술 하고자 한다. 1. 구약시대 본래 기독교의 모태는 유대교이다. 유대교는 동일한 하나님 (야훼)를 섬기는 유대인을 중심으로 한 종교다. 원래는 갈대아 우르지방의 한 부족의 신앙이었으나, 아브라함에 이르러 계시를 받아 그 지방을 떠나고 가나안지방에 정착하게 된다. 유대교의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민족을 약속하게 된다. 그리고 야곱에 대에 이집트로 들어가면서 그 영역이 넓어지고 결국 모세에 이르러서는 민족의 종교로 발.. 더보기
최충헌과 최충수 형제의 긴박한 권력다툼 고려 제 19대 임금이었던 명종은 무신 정중부의 난으로 즉위하게 되었으나 의지가 약하고 성격이 소심하여 재위기간 동안 왕으로서의 위엄을 세우지 못하고 언제나 신하들에게 이끌려 다니기만 하는 허수아비 왕에 불과했다. 당시 고려는 바야흐로 무신 정권 시대로 접어들고 있었기 때문에 문신보다는 무신들이 나라의 정사를 좌지우지했다. 무력한 임금은 권력을 잡고 있는 무신들의 눈치를 살피느라 제대로 말 한 마디 하지 못했고 무신들은 힘없는 임금과 조정을 농락하며 자신들의 세력을 키우고 있었다. 이의민의 횡포는 상상을 초월했다. 그러던 중 녹사 벼슬에 있던 최충수와 이의민의 아들 이지영이 사소한 일로 싸움을 벌였다. 최충수의 비둘기가 이지영의 집으로 날아간 것을 빌미로 싸우게 되었는데 최충수가 이지영에게 모욕을 당한 .. 더보기
궁예를 통한 교훈 궁예를 통한 교훈 궁예라는 이름을 들었을 때 우리는 흔히 패주 혹은 혹세무민의 무능한 군주 혹은 광기의 왕, 미친 종교 지도자라는 단어를 떠올린다. 대부분 궁예에 대한 기록은 삼국 유사와 삼국사기의 기록을 인용하기 때문이다. 그 외 다른 기록은 없기에 궁예에 대한 우리의 선입관은 고정 되어있는 것이다. 이것이 진실일까? 역사가라면 언제나 문제제기를 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이 부분에 대한 문제제기를 해 왔다. 필자 역시 궁예의 실권에 대한 이유를 다른 시각에서 보고자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기록에 대한 의심으로부터 접근하려고 한다. 그러다보니 먼저 제시되는 문제가 위 두 저서의 신뢰성이다. 새 나라가 세워지면 역사편찬 작업을 하는 것은 역사적으로 매우 보편적인 현상이다. 그리고 그 편찬에 있어 패.. 더보기
모택동의 잘못된 선택 모택동의 잘못된 선택 개국지공 開國之功 치국지범 治國之凡 문화득죄 文化得罪 공산주의를 향한 비뚤어진 이상이 빚어낸 세기의 범죄는 바로 대약진운동과 문화혁명이다. 현대 중국을 이루어 냈다는 등소평 역시 천안문사태라는 오점을 남겼지만 모택동의 약진운동과 문화혁명의 엄청난 혈난에 비교할 수 없는 것이다. 대약진 운동운 약 3000만 이상의 아사자(餓死者)를 남겼고 문화 대혁명은 그에 못지않은 지식인들에 대한 혈풍을 일으켰다. 특히 문화 대혁명은 진시황의 분서갱유(焚書坑儒)나 청조(淸朝)의 문자의 옥과 비견할 만한 지식인에 대한 탄압이었다. 물론 그는 중화 인민공화국의 영웅이었다. 국민당에 의해 거의 몰살의 단계까지 이르렀던 공산당을 이끌고 대 장정의 투쟁을 거쳐 제 2차 국공합작을 이루었고 더 나아가 공산당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