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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풀이

7. 4 남북 공동 성명서 7. 4 남북 공동 성명서 최근 평양과 서울에서 남북관계를 개선하며 갈라진 조국을 통일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회담이 있었다.서울의 이후락 중앙정보부장이 1972년 5월 2일부터5월5일까지 평양을 방문하여 평양의 김영주 조직지도부장과 회담을 진행하였으며 김영주부장을 대신한 박성철 제2부수상이 1972년 5월 29일부터 6월1일까지 서울을 방문하여 이후락부장과 회의를 진행하였다. 이 회담들에서 쌍방은 조국의 평화적통일을 하루 빨리 가져와야 한다는 공통된 염원을 안고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서로의 이해를 증진시키는데서 큰성과를 거두었다. 이 과정에서 쌍방은 오랫동안 서로 만나보지 못한 성과로 생긴 남북사이의 오해와 불신을 풀고 긴장의 고조를 완화시키며 나아가서 조국통일을 촉진시키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 더보기
민립대학설립 발기 취지문 민립대학설립 발기 취지문 우리들의 운명을 어떻게 개척할까? 정치냐? 외교냐? 산업이냐? 물론 이러한 사업이 다 필요하도다. 그러나 그 기초가 되고 가장 급한 일은 교육이다. 그런데 최근 수삼년 이래로 각지에서 향학열이 고조되어 학교의 설립과 교욱의 시설이 크게 볼만한 것이 많음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고귀한 자각에서 나온 것이다. 물론 관립 학교도 머지않아 개교할 터인즉 대학이 전무한 것은 아니나, 결코 한 개의 대학만으로 만족할 수 없다. 또한 이러한 중대한 사업을 민중이 직접 영위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에 느낀 바가 있어 감히 삼천만 동포에 향하여 민립대학 창설을 제창하노니, 형제자매는 와서 돕고 이루라. 이 글에 대한 참고사항 1. 이 글에 대한 관련 사료는 이 사이.. 더보기
일본에 저항한 <광주학생운동> 일본에 저항한 동맹 휴교 선언 피압박 동지 제군! 우리는 모순된 교육제도를 타파하지 않으면 안된다. 신사회의 역군이 될 우리들은 다 같이 의분의 심혈을 등골에 쌓고 정신을 가다듬어 함께 반기를 들지 않으면 안된다. 1. 조선인 본위의 교육을 획득하자! 2. 식민지 차별적 교육을 타도하자! 3. 조일공학(朝日共學)을 절대 반대하자. 4. 군사교육에 절대 반대하자! 5. 교내 학우회의 자치제를 획득하자! 자료2) 광주학생운동 격문 나는 피가 머리로 역류하는 분노를 느꼈다. 가뜩이나 그 놈들하고 한 차에 통학을 하면서도 민족 감정으로 서로 멸시하고 혐오하며 지내온 터였는데, 그 자들이 우리 여학생을 희롱하였으니 나로서는 당연히 감정적 충격이었다. 더구나 박기옥은 나의 누님이었으니 나의 분노는 더하였다. 나는 .. 더보기
일본의 <타율성론, 정체성론> 일본의 한국은 일본의 보호하에 있는 동안 정치는 점차 개선되었으나 다년간의 폐정을 완전히 제거할 수 없고 민심은 아직도 편안하지 않으므로 한일양국을 합할 수 밖에 없음이 분명해졌다. 한국민 중에도 이를 희망하는 자가 적지않다.이에 한국 황제는 한국의 통치권을 천황에게 양여하여 국민의 행복을 증진시킬 것을 희망하여 한국의 병합을 보기에 이르렀다. 일찍 문명화된 일본이 후진적인 조선을 문명개화시켜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졌다. 이씨 조선시대는 아직 농경단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0세기 동안 정지되었던 정신생활을 다시 시작해야 한다. 이 글에 대한 참고사항 1. 이 글에 대한 관련 사료는 이 사이트 검색창에서 자유롭게 검색가능합니다.(관련 검색어로 검색하세요) 2. 이 글을 운영자 허락없이 불펌할 경우 티스토리에.. 더보기
일본의 <내선일체론> 주장 일본의 주장 반도인은 어떻게 하면 완전한 일본인이 될 수 있는가. 이는 천황을 중심으로 한 신념에 의해 내선일체가 성립한다. 나는 내선일체가 어려운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우리 나라와 같이 정의에 입각한 통치는 세계 각국에 유해가 없는 숭고한 도의적 통치인 까닭이다. 내선일체는 반도통치의 최고 지도 목표이다. 내가 항상 역설하는 것은 내선일체는 서로 손을 잡는 다던가 형태가 융합된다던가 하는 그러한 미적지근한 것은 아니다. 손을 잡는 것은 떨어지면 또한 별개가 된다. 물과 기름도 무리하게 혼합하면 융합된 형태로 되지만 그것으로는 안된다. 형태도 마음도 피고 육체도 일체가 되지 않으면 안된다. 내선일체늬 강화 구현이야말로 동아 신건설의 핵심을 이루는 것이다. 그것이 아니고서는 만주국을 형제국으로.. 더보기
친일파 시인들의 노래 친일파 시인들의 노래 서정주 우리들의 동포들이 밤과 낮으로 정성껏 만들어보낸 비행기 한채에 그대,몸을 실어 날았다간 내린 곳 소리있어 빌이는 고흔 꽃처럼 오히려 기쁜 몸짓하며 내리는 곳 쪼각쪼각 부서지는 산더미 같은 미국군함 원수영미의 항공모함을 그대 몸뚱이로 내려서 깨었는가 깨뜨리며 자네도 깨졌는가 아세아의 세기적인 여명은 왔다. 영미의 독아에서 일본군은 마침내 신파가를 빼앗고야말았다. 공부야 언제든 못하리 다른일이야 이따가도 하지마는 전쟁은 당장이로세 이 글에 대한 참고사항 1. 이 글에 대한 관련 사료는 이 사이트 검색창에서 자유롭게 검색가능합니다.(관련 검색어로 검색하세요) 2. 이 글을 운영자 허락없이 불펌할 경우 티스토리에서 제공하는 기능이 자동으로 삽입됩니다. 3. 네모칸이나 밑줄이 삽입된 .. 더보기
신민부 신민부 신민부(1925.3.15) 1조 (명칭) 명칭은 신민부라 한다. 2조 (제도) 위원제로 하고 중앙, 지방, 구로 정한다. 3조 사업 방침 (1) 민사 - 필요에 의하여 기성의 자치기관은 서로 협조하여 진행한다. 일체의 구습을 시정하고 각 지방에 경사관을 설치한다. (2) 외교 - 대외관계는 될수록 신중을 기한다. 4조 (군사) 의무제를 실시하고 사관학교를 두어 간부를 양성한다. 5조 (재정) 의무금, 모금, 의연금으로 충당한다. 6조 (교육) 소학교의 졸업연한을 6개년, 중학교의 졸업연한을 4개년으로 하며, 100호 이상의 촌에는 1개의 소학교를 둔다. 필요에 의하여 기관에서는 중학교 또는 사범학교를 설립한다. 이 글에 대한 참고사항 1. 이 글에 대한 관련 사료는 이 사이트 검색창에서 자유롭게 .. 더보기
시일야 방성대곡 시일야 방성대곡 是日也放聲大哭 日 伊藤侯가 寒國에 來하매, 愚我人民이 逐逐相謂曰, 侯는 平日東洋三國의 鼎足安寧을 自擔周旋하던 人이라, 今日 來韓함이 必也我國獨立을 鞏固히 扶植할 方略을 勵告하리라 하여, 自港至京에 官民上下가 歡迎을 不勝하였더니 天下事가 難測者 多하도다 千萬夢外에 五條件이 何로 自하여 提出하였는고, 此條件은, 非旦我韓이라 東洋三國의 分裂하는 兆漸을 釀出함인즉, 藤侯의 原初主意가 何에 在한고. 雖然이나 我大皇帝陛下의 强硬하신 聖意로 拒絶함을 不己하셨으니 該約의 不成立함은 想像컨대 伊藤侯의 自知自破한 바어늘, 噫, 彼豚犬不若한 所謂 我政府大臣者가, 營利를 希( )하고 假( )을 ( )法하여 逡順然( )( )然 賣國의 賊을 甘作하여, 四天萬疆土와 五百年 宗社를 他人에게 奉獻하고, 二天萬 生靈으로.. 더보기
신민회 설립 취지문 신민회 설립 취지문 러.일전쟁의 포성이 아직 그치지 않고, 마관(馬關)조약의 먹물이 아직 마르기 전에 외교권이 하루아침에 동쪽으로 넘어가고 정부의 차석(次席)에는 외국이 나란히 앉아서 군경과 법도를 낱낱이 인계하고 광산과 삼림과 토지를 마디마디 할양하여 빼앗기고 있다. 슬프다, 동포여! 아는가 모르는가. 꿈을 깨였는가. 수 평의 초가집도 나의 집이 아니며, 수 무의 산소도 나의 땅이 아니며, 문전의 뽕나무와 석류도 나의 초목이 아니며, 동구 밖의 시냇물도 나의 물이 아니다. 오호라! 이 나라는 내 나라인데 내가 죽고자 하면 이 나라를 어디다 버려두며, 내가 숨고자 할진대 누구에게 맡길 것인가. 어찌 일시적 비분으로써 분연히 자결을 기도하며, 또한 염세적 비판으로써 호연 은거함으로 돌아갈 바이랴. 신민회는.. 더보기
진삼국사기표 진삼국사기표 진삼국사기표(進三國史記表) 김부식(金富軾) 신 부식은 아뢰옵니다. 옛날에는 列國에서도 또한 각기 史官을 두어 그때그때의 일을 기록하였사옵니다. 그러므로 孟子는 말하기를, "晋의 乘과 楚의 도올과 魯의 春秋는 한가지다" 라고 하였사옵니다. 오직 이 海東의 삼국은 지나 온 연조가 장구하니, 마땅히 그 사실이 역사에 나타나 있어야 하겠으므로, 마침내 老臣에게 명하사 이를 편집하게 하신 것이오나, 스스로 돌아보매, 견식이 부족하와 어찌 할 바를 모르겠사옵니다. 엎드려 생각하옵건대, 성상 폐하께옵서는 唐堯의 文思를 타고 나시고, 夏禹의 勤儉을 체득하시와, 밤낮의 여가에 예전 事蹟을 널리 보시고 이르시기를, 오늘날의 學士 大夫가 五經 諸子의 서적과 秦, 漢 역대의 역사에 대하여는 간혹 두루 통하고 자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