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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풀이

중국사에 나오는 한국사 자료들 - 송서 동이전 백제 편 중국사에 나오는 한국사 자료들 - 송서 동이전 백제 편 백제국은 본래 고려와 함께 모두 요동 동쪽 천여 리 되는 곳에 있었다. 그 뒤에 고려는 요동을 침략해서 소유했고, 백제는 요서를 침략해서 소유했다. 이래서 백제의 도읍은 진평군 진평현에 있었다. 의희 이십년에 백제왕 여비로 사지절도독 백제제군사 진동장군 백제왕을 삼았다. 그리고 고조가 왕위를 이어 받자 여비에게 다시 진동대장군의 칭호를 주었다. 소제 경평 이년에 여비는 장사 장위를 보내서 대궐에 나가 공물을 바쳤다. 원가 이년에 태조가 조서를 내려 말하기를, [나는 들으니 사지절도독 백제제군사 진동대장군 백제왕은 여러 번 충성되고 순종하는 것을 본받아 바다를 건너 정성을 바쳐서 멀리 찬역하는 오랑캐를 제어하고 선대의 사업을 닦아 의로운 것을 사모하는.. 더보기
중국사에 나오는 한국사 자료들 - 송서 동이전 고구려 편 중국사에 나오는 한국사 자료들 - 송서 동이전 고구려 편 동이 고구려국은 지금의 한나라 요동군이다. 고구려왕 고연이 진나라 안제의 의희 구년에 장사 고익을 보내서 표문을 올리고 백마를 바쳤다. 이에 안제는 고연으로 사지절도독 영주제군사 정동장군 고구려왕 낙랑공을 삼았다. 고조가 왕위에 오르자 조서를 내려 말하기를, [사지절도독 영주제군사 정동장군 고구려 왕 낙랑 공연과 사지절독 백제제군사 진동장군 백제왕 전은 함께 바다 밖에서 의리를 잡아 멀리 공물 바치는 직책을 다했기로 오직 새로이 말하는 것이니 마땅히 그 나라의 아름다움을 보존하라. 연은 정동대장군을 삼고, 전은 진동대장군 지절도독을 삼으며 왕공의 칭호는 그대로 전과 만찬가지다] 했다. 그 후 삼년에 연에게는 상기상시라는 벼슬을 더하고, 그 위에 독.. 더보기
중국사에 나오는 한국사 자료들 - 진서 사이전 소국 편 중국사에 나오는 한국사 자료들 - 진서 사이전 소국 편 비리국은 숙신 서북쪽에 있다. 숙신에서 말을 타고 이백 일을 가야 된다. 이 나라의 호수는 이만이 된다. 양운국은 비리국에서 말 타고 또 오십일을 가야 된다. 이 나라는 호수가 이만이 된다. 구막한국은 양운국에서 또 백 일을 가야 된다. 이 나라의 호수는 오만 여나 된다. 일군국은 구막한국에서 또 일백오십일쯤 가야 된다. 이 곳은 숙신에서부터 따지면 거리가 오만여 리가 된다. 그 지방의 풍속이나 토지의 성직 같은 것에 대해서는 모두 자세히 알 수가 없다. 태시 삼년에 각각 소부를 보내서 그들의 방물을 바쳐 왔다. 태희 초년에 이르러서는 다시 모노국의 장수 일지, 유리모노국의 장수 사지신지, 간리말리국의 장수 가모신지, 포도국의 장수 일말, 승여국의 .. 더보기
중국사에 나오는 한국사 자료들 - 진서 사이전 왜인 편 중국사에 나오는 한국사 자료들 - 진서 사이전 왜인 편 왜인은 대방 동남쪽 큰 바다 속에 있다. 산과 섬을 의지해서 나라를 세웠는데, 그 나라 땅에는 산과 숲이 많고 좋은 밭은 없다. 그래서 바다 속에 나는 생선을 먹고 산다. 옛적에는 조그만 나라 백여 개가 있어 서로 연접해 있었더니 위나라 때에 와서는 삼십여 국이 서로 좋게 지내고 있다. 호수는 칠만이 있다. 남자는 어른이나 어린이를 가릴 것 없이 얼굴과 몸뚱이에 바늘로 먹물을 넣어 글씨나 그림을 그린다. 그들은 자칭 태백의 자손이라 하고, 또 말하기를 상고 때 중국에 사신으로 왔을 때에 그들은 자칭 대부라고 했다고 한다. 옛날 하나라 때 소강의 아들을 회계에 봉했더니 그는 머리를 깎고 몸뚱이에 먹물로 글씨를 넣어 교룡의 해를 피한 일이 있었다. 그런.. 더보기
중국사에 나오는 한국사 자료들 - 진서 사이전 숙신 편 중국사에 나오는 한국사 자료들 - 진서 사이전 숙신 편 숙신씨는 일명 읍루라고도 한다. 불함산 북쪽에 있는데 부여에서 육십일을 가야 할 만큼 먼 곳에 있다. 동쪽은 큰 바다에 닿았고, 서쪽으로는 구만한국에 닿았으며, 북쪽은 약수가 끝이다. 그 토지는 넓기가 수천 리가 된다. 그러나 그들은 깊은 산 속이나 궁벽한 골짜기에 살아서 길이 험하고 좁아서 수레나 말이 통하지 않는다. 여름에는 나무 위에서 살고 겨울이면 굴 속에서 산다. 아비가 죽으면 자식이 이어서 군장이 된다. 그러나 그들은 굴이나 필묵이 없고 말만을 가지고 약속한다. 말은 있어도 타지는 않고 다만 재산으로만 삼는다. 소나 양은 없고 가축 중에서는 되지를 많이 길러서 그 고기를 먹고, 그 가죽을 옷으로 입는다. 또 그 털을 짜서 모포를 만든다. .. 더보기
중국사에 나오는 한국사 자료들 - 진서 사이전 마한,진한 편 중국사에 나오는 한국사 자료들 - 진서 사이전 마한,진한 편 한의 종족은 셋이 있다. 첫째는 마한이요, 둘째는 진한이요, 세째는 변한이다. 진한은 대방 남쪽에 있어 동쪽과 서쪽이 바다로 끝이 나 있고, 마한은 산과 바다 사이에 사는데 성곽이 없다. 이들은 모두 조그만 나라 오십육개가 된다. 큰 나라는 일만 호 되는 곳도 있고, 작은 나라는 수천 호밖에 되지 않는 나라도 있다. 이들은 나라마다 우두머리가 있다. 풍속은 기강이 적고 꿇어앉고 절하는 예법이 없다. 거처하는 곳은 흙으로 방을 만들어 마치 무덤과 같이 했고, 문 위에 문을 하나 내었는데, 온 식구가 모두 그 속에서 같이 거처한다. 그러니 자연 어른과 어린이, 남자와 여자의 구별이 없다. 소나 말은 타고 다닐 줄은 모르고 가축을 먹이는 것은 모두 .. 더보기
중국사에 나오는 한국사 자료들 - 진서 사이전 부여전 편 중국사에 나오는 한국사 자료들 - 진서 사이전 부여전 편 부여국은 현도 북쪽 천여 리 밖에 있다. 남쪽으로는 선비와 연접되어 있고, 북쪽에는 약수라는 물이 있다. 땅은 삼천 리가 되고 호수는 팔만이나 있다. 여기에는 성읍과 궁실이 있고, 땅은 오곡을 심어 먹기에 알맞다. 그 곳 사람들은 굳세고 용맹스러우며 모여앉을 때는 읍하고 서로 양보하는 예의가 마치 중국과 비슷한 점이 있다. 그들은 출입할 때면 비단이나 모직 담요를 몸에 두르고 금은으로 허리에 장식을 만들어 찬다. 그들의 법률은 사람을 죽인 자는 그 사람을 죽이고 그 집을 몰수한다. 도둑질을 한 자는 한 사람 때문에 열 두 사람을 책망한다. 남녀간에 음란한 짓을 하거나 또 여자가 질투를 하는 자가 있으면 이것은 모두 죽인다. 만일 군사를 일으킬 일이.. 더보기
중국사에 나오는 한국사 자료들 - 진서 사이전 지리지 편 중국사에 나오는 한국사 자료들 - 진서 사이전 지리지 편 ○ 평주 서경의 우공편을 보면 기주 지방은 주나라 때는 유주 경계가 되었었다. 한나라 때는 우북평군에 소속되었다. 후한 말년에 와서 공손도가 자칭 평주목이 되었었고, 그 아들 공손강 때와 공손강의 아들 공손문의 때에 이르러 그 세력이 요동에 드날리자, 동이의 아홉 종족이 모두 그에게 복종하고 섬겼었다. 위나라 때에는 동이교위를 두어 양평에 있게 하고, 요동, 창여, 현도, 대방, 낙랑의 다섯 군으로 쪼개서 평주를 삼았다가 뒤에는 도로 합쳐서 유주를 삼았다. 문의가 멸망한 뒤에는 호동이교위를 두어 양평에 있게 했고, 함영 이년 시월에는 창여, 요동, 현도, 대방, 낙랑의 군 다섯을 쪼개서 평주라 했다. 이 평주가 통솔하는 현이 이십육개이고, 호수는 .. 더보기
중국사에 나오는 한국사 자료들 - 삼국지 동이전 왜인 편 중국사에 나오는 한국사 자료들 - 삼국지 동이전 왜인 편 왜인은 대방 동남쪽 큰 바다 속에 있다. 산과 섬을 의지하여 나라를 만들었는데 모두 백여 나라가 된다. 한나라 때에는 조현하는 자가 있었고, 지금도 역관들이 다니는 나라가 삼십개국이나 된다. 왜에 가려면 해안을 쫓아 한국을 지나서 조금 남쪽으로 해서 다시 조금 동쪽으로 가다가 그 북쪽 언덕 구사에 이르면 한국과의 거리가 칠천 리나 된다. 처음 바다를 한 번 건너려면 천여 리가 되는데 바로 대마도에 이른다. 그 나라 대관은 비구라 하고 부관은 비노무리라 한다. 그들이 살기는 절도에 살지만 지방은 사백여 리나 된다. 땅의 형세를 보면 산이 험하고 깊은 숲이 많다. 길은 겨우 새가 기어다니고 사슴이 걸어다닐 만한 좁은 길이다. 호수는 일천이 넘는다. 하.. 더보기
중국사에 나오는 한국사 자료들 - 삼국지 동이전 진한,변진 편 중국사에 나오는 한국사 자료들 - 삼국지 동이전 진한,변진 편 東夷傳 辰韓 진한은 마한 동쪽에 있다. 그 나라 노인들이 하는 말을 들으면 옛날에 도망 온 사람들이 진나라의 괴로운 부역을 피하여 한나라로 오자, 마한에서는 그 동쪽 국경지방의 땅을 베어서 그들에게 주었다 한다. 그들은 성책이 있고, 그 말하는 것은 마한과 다르다. 나라를 방이라 하고 활을 호라고 한다. 도둑을 구라고 하고 술잔 돌리는 것을 행상이라고 한다. 서로 부르기를 같은 동무처럼 불러서 진나라 사람들의 말하는 것과 같았다. 이것은 비단 연나라, 제나라에서 물건을 부르는 말일 뿐 아니라, 낙랑 사람을 아잔이라고 부르는 것이나 동쪽 지방 사람이 우리를 아라고 부르는 것을 보면, 낙랑 사람은 본래 그 나머지 사람인 모양이다. 지금에 와서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