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사에 나오는 한국사 자료들 - 진서 사이전 지리지 편
중국사에 나오는 한국사 자료들 - 진서 사이전 지리지 편 ○ 평주 서경의 우공편을 보면 기주 지방은 주나라 때는 유주 경계가 되었었다. 한나라 때는 우북평군에 소속되었다. 후한 말년에 와서 공손도가 자칭 평주목이 되었었고, 그 아들 공손강 때와 공손강의 아들 공손문의 때에 이르러 그 세력이 요동에 드날리자, 동이의 아홉 종족이 모두 그에게 복종하고 섬겼었다. 위나라 때에는 동이교위를 두어 양평에 있게 하고, 요동, 창여, 현도, 대방, 낙랑의 다섯 군으로 쪼개서 평주를 삼았다가 뒤에는 도로 합쳐서 유주를 삼았다. 문의가 멸망한 뒤에는 호동이교위를 두어 양평에 있게 했고, 함영 이년 시월에는 창여, 요동, 현도, 대방, 낙랑의 군 다섯을 쪼개서 평주라 했다. 이 평주가 통솔하는 현이 이십육개이고, 호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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