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퀴즈풀이

테마퀴즈 (1) - 영국 역사 퀴즈 \n"); c.write("\n"); c.write("평가 채점 결과\n"); c.write("\n"); c.write(" 문제 수 : 39\n"); c.write(" 채점하지 못 한 문제 수 : 0\n"); c.write(" 정답 수 : " + CorrectNumber + "\n"); c.write(" 오답 수 : " + IncorrectNumber + "\n"); c.write(" 점수 : " + TotalScore + " 점\n"); c.write("\n"); c.write("문제 해설 보기\n"); c.write("\n"); if( mail_address == "" ) c.write(" 문제지에 해설을 표시합니다.\n"); else c.write(" 결과를 전송한 후, 문제지에 해설을 표시합니다... 더보기
역사 속의 불교 이야기 - 15화. 평생을 불교와 싸운 신문학인 - 한유 역사 속의 종교 이야기 15화. 평생을 불교와 싸운 유학의 아버지 - 한유 1. 맹신적인 종교가 국가를 망치는 것이다. 중국 불교를 마무리 하면서 어떤 상징적인 이야기를 꺼내야 쉽게 이해될까 고민하느라 포스트가 지연되었다. 오늘 이야기는 불교를 배척하면서 평생을 살아간 의 이야기로 중국 불교편을 정리하고자 한다. 중국 당나라 시기... 불교는 최전성기를 맞이하였다. 국가 권력과 밀착한 화엄종, 천태종 등 교종 종파 뿐 아니라, 백성에게 직접 뛰어들어 불교의 대중화를 이끈 정토종, 선종에 이르기까지 불교천하를 이루고 있었다. 그러나, 불교의 힘이 너무 강해질 때마다 중국 황제는 종교에 태클을 걸었다. 그 이유는 정치적 목적 때문이다. 국왕이 불교를 용인하는 것은 불교가 왕권 강화에 도움을 준다고 생각했기 .. 더보기
1971. 김대중의 후보연설(4.27 장충단 유세문) 한국-근현대사 사료 1971. 김대중의 후보연설(4.27 장충단 유세문) 서울시민여러분, 그동안 나는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녔다. 모든 국민들이 이번에야말로 기어이 정권교체를 이룩하자고 경상도에서, 전라도에서, 그리고 충청, 경기, 강원지방에서 궐기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나는 필승의 신념을 가지고 싸웠지만 여기 장충공원에 모인 1백만 명을 넘는 세계에 유래가 없는 시민의 함성을 보고 우리의 승리는 이미 결정됐다는 것을 확인했다. 만일 이번에 정권교체를 이루지 못한다면 이 나라는 박정희씨의 영구집권의 총통체제로 바뀐다. 공화당은 이미 지난번 개헌 때 박정희씨를 남북통일이 될 때까지 대통령으로 있게 하려고 하였으나 당내의 반대, 야당 및 국민의 반발이 두려워 우선 3선 허용 정도로 끝났다. 나는 그들이 재.. 더보기
전태일 유서(대통령과 근로감독관에게 보내는 공개장) 한국-근현대사 사료 전태일 유서(대통령과 근로감독관에게 보내는 공개장) '대통령과 근로감독관에게 보내는 공개장' 존경하는 대통령 각하. 옥체 안녕하시옵니까? 저는 의류제품 계통에 종사하는 재단사입니다. 각하께선 저희들의 생명의 원천이십니다. 혁명 후 오늘날까지 저들은 각하께서 이루신 모든 실제를 높이 존경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길이길이 존경할 것입니다. 삼선개헌에 관하여 저들이 아직 못하는 참으로 깊은 희생을 각하께선 마침내 행하심을 머리 숙여 음미합니다. 끝까지 인내와 명하신 용기로 또 한번 밝아오는 대한민국의 무거운 십자가를 국민들은 존경과 신뢰로 각하께 드릴 것입니다. 저는 서울특별시 성북구 쌍문동 208번지 2통 5반에 거주하는 22살 된 청년입니다. 직업은 의류계통의 재단사로서 5년의 경력을 .. 더보기
역사 앞에 선언한다.(1969. 3선개헌반대) 한국-근현대사 사료 역사 앞에 선언한다.(1969. 3선개헌반대) 우리 나라는 해방과 함께 38선을 경계로 공산독재체제와 자유민주체제의 세계사적 대결의 최전선이 되었다. 그러므로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체제를 확립 신장시켜야 한다는 것은 우리 나라 역사뿐만 아니라 자유진영 전체가 요구하는 지상 명령이다. 이북 4백만 동포가 모든 소유를 버리고 생명을 모험하면서 남하한 것은 이남에는 '자유가 있다'는 사실을 동경한 까닭이었으며 남하 후 극도의 곤경 속에서도 후회하지 않는 것은 자유민주의 가능성이 아직도 이 땅에 남아있다는 희망 때문이다. 우리가 외치는 것은 반공을 위한 반공이 아니라 자유민주체제의 확립과 신장을 위한 승공인 것이며, 우리가 염원하는 통일 역시 자유민주체제에서의 통일인 것은 우리 국민의 고귀한 불.. 더보기
국민교육헌장(1968) 한국-근현대사 사료 국민교육헌장(1968) '국민교육헌장' 우리는 민족 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났다. 조상의 빛난 얼을 오늘에 되살려 안으로 자주 독립의 자세를 확립하고 밖으로 인류공영에 이바지할 때다. 이에 우리는 나아갈 바를 밝혀 교육의 지표로 삼는다. 성실한 마음과 튼튼한 몸으로 학문과 기술을 배우고 익히며 타고난 저마다의 소질을 계발하고 우리의 처지를 약진의 발판으로 삼아 창조의 힘과 개척의 정신을 기른다. 공익과 질서를 앞세우며 능률과 실질을 숭상하고 경애와 신의에 뿌리박은 상부상조의 전통을 이어받아 명랑하고 따뜻한 협동정신을 북돋운다. 우리의 창의와 협력을 바탕으로 나라가 발전하여 나라의 융성이 나의 발전임을 깨달아 자유와 권리에 따르는 책임과 의무를 다하여 스스로 국가건설에 .. 더보기
6.8 부정선거 무효선언(1967년 9월 20일) 한국-근현대사 사료 6.8 부정선거 무효선언(1967년 9월 20일) '6,8 부정선거 무효선언' 1. 6,8 총선은 3,15 이상의 전면적이며 계획적인 부정선거였다. 6,8 총선은 또한 이 나라에서 민주선거의 가능성을 여지없이 말살한 '선거 쿠데타'였다. 따라서 우리는 이 나라에서 민주선거의 사멸을 방지하고 부정선거를 뿌리뽑기 위해 6,8 총선의 전면 무효화와 재선거 실시를 강력히 요구한다. 2. 우리는 이번 부정선거가 정부와 여당의 긴밀한 협조 아래 전국의 관권을 총동원하여 행해진 사실을 지적하면서 그 책임자인 박정희 대통령이 사과와 책임자의 처단을 요구하며 부정에 가담한 전국의 공화당 후보와 공무원 및 폭력배 등의 구속 처단을 요구한다. 3. 우리는 박정권의 선거후에 전국 도처에서 저지르고 있는 적.. 더보기
1967. 신민당 합당 선언문 한국-근현대사 사료 1967. 신민당 합당 선언문 절박한 조국의 비상한 운명을 타개하고 온 겨레에 소생의 희망을 주는 단 하나의 길은 오직 난립된 재야정당들이 구원을 씻고 무조건 통합하는 길밖에 없다. 이제 후세에 죄를 남기지 않고 만난을 극복하고 통합으로 살신구국하려는 신민당의 창당은 한국정당사의 기적이다. 신민당은 반일, 반공, 반독재 투쟁의 피어린 민중, 신한 양당의 합당을 핵심으로 하고 모든 재야 민주세력이 총집결한 범국민적 정당이며 온정횡포를 종식시키고 무자비한 수탈행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자위정당이고, 정권교체를 이룩할 수임정당인 동시에 민족 자립경제를 목표로 한 전진정당이다. 신민당은 또한 수구적 인습과 파쟁을 지양하고 합리적 대안과 창의에 찬 청사진을 가지고 생산과 분배를 동시에 중요시하.. 더보기
삼국사기 열전 궁예편 고려사 학습 사료 모음 삼국사기 열전 궁예편 ◈ 列傳 궁예 弓裔 新羅人 姓金氏 考第四十七憲安王誼靖 母憲安王嬪御 失其姓名 或云 “四十八景文王膺廉之子” 以五月五日 生於外家 其時屋上有素光 若長虹 上屬天 日官奏曰 “此兒以重午日生 生而有齒 且光焰異常 恐將來不利於國家 宜勿養之” 王勅中使 抵其家殺之 使者取於襁褓中 投之樓下 乳婢竊捧之 誤以手觸 其一目 抱而逃竄 勞養育 年十餘歲 遊戱不止 其婢告之曰 “子之生也 見棄於國 予不忍竊養 以至今日 而子之狂如此 必爲人所知 則予與子俱不免 爲之奈何” 弓裔泣曰 “若然則吾逝矣 無爲母憂” 便去世達寺 今之興敎寺是也 祝髮爲僧 自號善宗 及壯不拘檢僧律 軒有膽氣 嘗赴齋行次 有烏鳥銜物 落所持鉢中 視之 牙籤書王字 則而不言 頗自負 見新羅衰季 政荒民散 王畿外州縣 叛附相半 遠近盜 蜂起蟻聚 善宗謂乘亂聚衆 可以得志.. 더보기
정도전의 척불론 고려사 학습 사료 모음 정도전의 척불론 석씨가 자기 몸만 깨끗이 하여 인륜을 어지럽히면서까지 산림으로 도망해 들어간 것은 하나의 도라고 할 수 있으나, 그 화복의 설은 요망함이 아주 심합니다. 저들은 “장황한 범패(음악), 불사가 매우 요망합니다.”고 말하므로 그를 위해 향을 내려줌이 잇따랏고, 비용도 많이 들었지만 아직 재해가 소멸되는 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신은 바라옵건대 전하께서는 출가한 무리들을 모아 본업으로 되돌리시고, 오교양종을 혁파하여 군사를 보충하며 각 사원은 그 곳의 관사에 나누어 소속시키고, 노비와 재용도 그렇게 처리해야합니다. 엄한 금령을 세워 머리를 깍는 자는 죽여서 용서치 말아야 할 것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