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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풀이/역사 사료와 데이터

중국사에 나오는 한국사 자료들 - 당서 동이전 일본전 중국사에 나오는 한국사 자료들 - 당서 동이전 일본전 일본은 옛날의 왜노이다. 중국 서울서 사천 리나 되는데, 바로 신라의 동남쪽으로서 바다 속 섬에 있다. 이 땅은 동서쪽으로는 오개월의 일정이 되고, 남북쪽으로는 삼개월의 일정이 된다. 나라에는 성곽이 없고, 나무를 엮어서 책락을 만들고 풀로 집을 해 인다. 나라 좌우에 조그만 섬들이 오십여 개나 되는데, 각자 모두 나라 이름이 있어 일본에 부속되어 있다. 여기에는 본솔 한 명과 검찰의 여러 부를 두어 두었다. 그 나라는 여자가 많고 남자가 적다. 글자가 있고 불법을 숭상한다. 그 관리들은 십이등급이 있고, 그 왕의 성은 아매씨로서 처음 임금은 자칭 천어중주라고 하는데 언염에 이르기 모두 삼십이대가 된다. 모두 존으로 왕호를 삼고, 축자성에서 거처했다... 더보기
중국사에 나오는 한국사 자료들 - 당서 동이전 신라 중국사에 나오는 한국사 자료들 - 당서 동이전 신라 신라는 변한의 자손이다. 한나라 낙랑 땅에 있는데 가로가 천 리요, 세로가 삼천 리다. 동으로는 장인에 접해 있고, 동남쪽으로는 일본, 서쪽으로는 백제, 남으로는 발해, 북으로는 고려와 인접되어 있다. 왕은 금성에 있는데 성 둘레가 팔리요, 호위하는 군사가 삼천 명이다. 그 곳 사람들의 말을 들으면 성이 모라에게 침략당해서 고을이 안에 있는 것은 탁평이라 하고, 밖에 있는 것은 읍륵이라고 한다. 탁평이 모두 여섯이요, 읍륵은 오십이개이다. 조복은 흰 것을 숭상하고 산신에 제사 지내기를 좋아한다. 팔월 보름날이면 크게 잔치를 베풀고 관리들이 모여서 활을 쏜다. 그들의 관리는 친속으로 따져서 위를 삼는다. 그 족명을 보면 제일골과 제이골은 저절로 구별이 되.. 더보기
중국사에 나오는 한국사 자료들 - 당서 동이전 백제 중국사에 나오는 한국사 자료들 - 당서 동이전 백제 백제는 부여의 별종이다. 서울 동쪽 육천 리 되는 곳에 바다를 끼고 남쪽으로 있다. 서쪽 경계는 월주요 남쪽은 왜국이요 북쪽은 고려인데, 이곳들은 모두 바다를 건너야 간다. 그 동쪽은 신라이다. 왕은 동쪽과 서쪽의 두 성에 산다. 관리 이름은 내신좌평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왕의 호령을 출납하는 직책이요, 내두좌평은 재산을 주관한다. 내법좌평은 예법을 맡고, 위사좌평은 병사에 대한 것을 맡는다. 조정좌평은 옥사에 대한 것을 맡고, 병관좌평은 외무의 모든 것을 맡는다. 군사는 모두 육만 명이 있고, 지방은 도합 십군이 있다. 큰 성이 여덟이 있는데, 사씨, 연씨, 협시, 해씨, 정씨, 국씨, 목씨, 진씨가 이것이다. 그들의 법에는 반역을 꾀한 자는 베.. 더보기
중국사에 나오는 한국사 자료들 - 당서 동이전 고려 중국사에 나오는 한국사 자료들 - 당서 동이전 고려 고려는 본래 부여의 별종이다. 지형은 동쪽으로는 바다를 끼고 신라와 인접되어 있고, 남쪽으로는 역시 바다를 끼고 백제와 연결되어 있다. 또 서북쪽으로는 요수를 건너 영주와 접해있고, 북쪽은 말갈과 접해 있다. 그들의 임금은 평양성에 사는데, 이곳은 또 장안성이라고도 하니 한나라의 낙랑군이다. 이 곳은 서울에서 떨어지기 오천 리나 되는데, 산을 따라 꾸불어지게 곽을 쌓았다. 남쪽은 패수에 닿아 있고, 왕은 그 좌편에 궁궐을 세우고 산다. 또 국내성과 한성이 있으니 이것을 별도라고 한다. 또 물로는 대요, 소요가 있다. 대요는 말갈 서남쪽 산에서 시작해서 남쪽으로 안시성을 지나 흐른다. 소요는 요산 서쪽에서 나와서 역시 남쪽으로 흐른다. 또 양수라는 물이 .. 더보기
중국사에 나오는 한국사 자료들 - 북사 왜국전 중국사에 나오는 한국사 자료들 - 북사 왜국전 왜국은 백제와 신라의 동남쪽에 있다. 수륙으로 도합 삼천 리나 되는 곳으로 큰 바다 속에서 산과 섬을 의지해서 산다. 위나라 때에 그들은 역관을 보내서 중국과 통햇는데, 나라가 삼십여개나 되고 저마다 모두 왕이라 일컬은다. 오랑캐들은 잇수를 따지지 못한다. 그래서 다만 날짜를 가지고 계산한다. 그 나라 국경은 동쪽에서 서쪽까지는 다섯 달 걸리고 남쪽에서 북쪽까지는 석 달이 걸리는데 어디나 끝간 곳은 바다이다. 그 곳 지세는 동쪽은 높고 서쪽은 얕다. 그들이 있는 곳을 야마퇴라고 하는데 위지에서 말한 야마대가 이것이다. 또는 말하기를, 그 나라는 낙랑의 군 경계와 대방군에서 모두 일만이천 리나 되는 회계 동쪽에 있어 담이와 서로 가깝다고 한다. 그들의 풍속은 .. 더보기
중국사에 나오는 한국사 자료들 - 북사 거란전 중국사에 나오는 한국사 자료들 - 북사 거란전 글안국은 고막해 동쪽에 있는데, 고막해와는 종족은 달라도 역시 동류이다. 이들은 모두 모용황에게 패하여 소나무 숲속에서 숨어 살았었다. 그러던 것을 동국년중에 위나라가 크게 깨치자 드디어 이곳으로 도망해서 고막해와 나뉘어 살게 되었다. 그 후로 수십년을 지나자 그들은 점점 뻗어나서 한 부락을 이루더니, 화룡 북쪽 수백 리 땅에서 도둑이 되었었다. 그러나 진군 이후로 해마다 명마를 바쳐 왔다. 헌문제 때에 사신 막불흘하진을 보내서 물건을 바쳐 와서 비로소 이 때에 여러 나라들의 맨 끝에 자리를 잡고 음식을 대접받고 돌아갔다. 그들이 돌아가서 서로 중국의 아름다움을 말해서 마음속으로 모두 흠모하기 시작했다. 이에 동북쪽의 모든 오랑캐들이 이 소문을 듣고 저마다 .. 더보기
중국사에 나오는 한국사 자료들 - 북사 물길국전 중국사에 나오는 한국사 자료들 - 북사 물길국전 물길국은 고구려 북쪽에 있는데 혹은 말갈이라고도 한다. 부락마다 각각 장이 있으나, 서로 통일되지는 못했다. 사람들은 모두 힘세고 사나와서 동이 중에서 가장 강하다. 말은 독특한 말을 쓰고 항상 경두막루 등 모든 나라들의 근심거리가 되었다. 낙양에서 떨어지기 오천여 리인데 화룡에서는 북쪽으로 이백여 리밖에 되지 않는다. 그곳에는 선옥산이 있고, 산으로 해서 북쪽으로 십삼일을 가면 기려산에 이르고, 또 북쪽으로 칠일 동안을 가면 낙회수에 이르는데 물의 넓이가 일리가 넘는다. 또 북쪽으로 십오일을 가면 태악과 노수에 이르고, 또 동북쪽으로 십팔일 동안을 가면 그 나라에 이른다. 그 나라에는 큰 물이 있어 넓이가 삼리가 넘는데, 이 물 이름을 속미수라고 한다. .. 더보기
중국사에 나오는 한국사 자료들 - 북사 신라전 중국사에 나오는 한국사 자료들 - 북사 신라전 신라는 그 조상은 본래 진한의 종족이다. 땅은 고려 동남쪽에 있으니 한나라 때 낙랑이 바로 이곳이다. 진한은 진한이라고도 한다. 사람들이 서로 전하기를, [진나라 때 도망해 온 사람들이 부역을 피해서 마한으로 가서 살았는데, 그 사람들이 진나라 사람이었다고 해서 그 땅을 진한이라고 했다] 한다. 그들의 말하는 것과 물건 이름들은 모두 중국 사람과 비슷하다. 즉 나라르 방이라 하고, 활을 호라 하고, 도둑을 구라 하고, 술잔 돌리는 것을 행상이라 하고, 사람들끼리 서로 부르는 것을 모두 도라고 한다. 그래서 마한과는 전혀 다르다. 또 진한의 왕은 언제나 마한 사람을 데려다가 시켜서 대대로 전해 가기 때문에 진한은 자기들 스스로 왕노릇을 하지 못한다. 이것은 유.. 더보기
중국사에 나오는 한국사 자료들 - 북사 백제전 중국사에 나오는 한국사 자료들 - 북사 백제전 백제는 대개 마한의 붙이로서 원래는 색리국에서 나왔다. 그 왕이 외방에 나가 다니는 사이에 왕을 모시고 있는 여인 시아가 무단히 태기가 있다. 왕이 돌아와서 이것을 알고 죽이고자 한다. 이에 시아가 말하기를, [전에 보니 하늘 위에 무슨 이상한 기운이 있어 크기가 계란만한 것이 내려와서 제 몸에 감응해 가지고 태기가 있기 시작했습니다] 한다. 왕은 이 말을 듣고 그대로 내버려 두었더니 그 뒤에 남아 하나를 낳았다. 왕은 이것을 돼지우리에 갖다 두게 했더니 돼지가 입기운으로 아이를 불어서 따뜻하게 해주어 죽지 않고 자란다. 다시 마굿간에 갖다 두었더니 말도 역시 이와 같이 한다. 이것을 보고 왕은 신기스럽게 여겨 신하들에게 명하여 기르게 하고 이름을 동명이라고.. 더보기
중국사에 나오는 한국사 자료들 - 북사 고구려전 중국사에 나오는 한국사 자료들 - 북사 고구려전 고구려는 그 조상은 부여에서 나왔다. 부여왕이 어느 날 하백의 딸을 얻어서 방 안에 가두어 두었더니 해가 쫓아다니면서 그 몸에 비쳐서 그녀는 몸을 피했다. 그러나 햇빛이 계속해 따라다니더니 이윽고 태기가 있어 알 한 개를 낳았는데 크기가 곡식 닷 되의 부피만큼이나 했다. 부여왕은 이 알을 내다 버려 개에게 주었으나 개는 먹지 않는다. 다시 돼지에게 주었으나 돼지도 먹지 않는다. 이번에는 길에 버렸더니 소와 말이 보고 피한다. 들판에 내다 버렸더니 새떼들이 날아와서 날개로 덮어 보호해 준다. 왕은 이상히 여겨서 깨치려 했으나 쪼개지지 않는다. 이에 드디어 그 어머니에게 돌려 보냈다. 어머니가 포대기로 싸서 따뜻한 곳에 놓아 두었더니 그 속에서 남자 하나가 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