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퀴즈풀이/히스토리아 역사 스토리

역사 속의 종교 이야기 <불교 편> - 서문. 넌 대체 어느 지역의 종교니? 역사 속의 종교 이야기 서문. 넌 대체 어느 지역의 종교니? 1. 시작은 인도였지만, 그 끝은 우리 이니라... 불교의 역사를 간략히 적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자. 우린 불교의 창시자가 석가모니라고 알고 있다. 그는 인도 어느 부족의 왕자였다고 한다. 그리고, 그 종교는 자비로움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숭배하는 신이 뭔지 딱히 알기가 어렵다. 본인이 성불한다고? 뭐, 불교에서 신은 여러 가지 있지만, 인간을 위해 봉사하는 주신은 누군지 모르겠다. 그럼, 불교는 종교야~ 사상이야? 우리가 불교를 사상적으로 접근하는 가장 큰 이유는 때문이다. 불교는 역사적으로 진화해온 종교이다. 비록 인도에서 시작되었지만, 한무제 때 중국으로 전파되었고, 삼국시대 성립기 쯤 우리 역사에 편입되었다. 그리고 일본으로 .. 더보기
역사 속의 종교 이야기 <기독교 편> - 6화. 전통종교와 철학이 살해당하다 - 율리아누스와 히파티아 역사 속의 종교 이야기 6화. 전통종교, 전통철학을 살해한 크리스트교의 승리 1. 최후의 배교자 율리아누스(361-363) 콘스탄티누스에 의해 공인된 기독교는 콘스탄티누스가 죽은 뒤 한차례 큰 파란을 겪게 된다. 콘스탄티누스가 콘스탄티노플과 로마라는 2개의 수도에 2명의 황제체제를 선택했기 때문에, 그 후손들 역시 2명의 황제 체제로 국가를 유지해 나갔다. 그러나, 2명의 황제 체제는 큰 종교적 갈등을 불러왔다. 일단, 콘스탄티누스 황제 자체가 또 다른 황제인 막시미누스와 대립관계를 형성했었다. 기독교를 공인한 콘스탄티누스와 달리 막시미누스는 제우스교를 신봉하였다. 기독교 입장에서 우상숭배로 볼 수 있는 를 하면서, 막시미누스는 콘스탄티누스의 기독교 공인을 비웃는 행동을 하였다. 결국 콘스탄티누스는 이단.. 더보기
역사 속의 종교 이야기 <기독교 편> - 5화. 예수의 탄생을 멋대로 만들어버린 콘스탄티누스 1세 역사 속의 종교 이야기 5화. 예수의 생일을 멋대로 정한 콘스탄티누스 1. 디오클레티니아누스 : 전통신과 이단신의 처절한 싸움 기원 후 3세기, 로마 제국은 새로운 체제 변환을 겪어야만 했다. 로마가 작은 도시 국가 단계였을 때엔 귀족 공화정으로 국가를 유지할 수 있었고, 제국이 되어가면서 절대권을 가진 황제에 의해 제국을 유지할 수 있었다. 그러나, 로마라는 정복국가가 더 이상 정복사업을 하지 못하게 되면서 내부적인 갈등이 커지기 시작하였다. 이미 공화정 말기부터 등장한 군부세력은 로마 사회의 확고한 지배층으로 자리잡았고, 황제권이 약해졌을 때마다 국가를 한바탕 뒤흔들곤 하였다. 로마 제국의 황제권은 무력에 의존하였다. 기존 로마의 체제가 무너지면서 로마인들은 전통적인 상무정신을 잃었고, 황제 자리는 .. 더보기
역사 속의 종교 이야기 <기독교 편> - 4화. 로마의 크리스트교가 박해 속에서 살아남은 이유는? 역사 속의 종교 이야기 4화. 로마의 크리스트교가 박해 속에서 살아남은 이유는? 1. 탄압 속에서 성장한 크리스트교 사도 바울이후, 극심한 탄압을 겪으면서 크리스트교는 교세를 확장해 나간다. 도대체 어떤 힘이 정치적 탄압에도 불구하고, 크리스트교를 발전시킨 것일까? 로마 황제들은 지속적으로 크리스트교를 탄압했다. 그 가장 큰 이유는 크리스트교의 일신 사상이 로마 황제 체제에 위협이 되기 때문이었다. 기본적으로 크리스찬들은 로마 황제가 아닌 하느님을 숭배한다. 황제가 탄압하면 숨어서 예배를 드리면 그만이다. 지하공동묘지(카타콤)에서 예배를 하는 크리스찬들은 지독하다는 소리까지 나온다. 기본적으로 만민에 대한 사랑과 평등을 강조하는 크리스찬은 정복 국가인 로마의 이상과도 맞지 않는다. 로마는 병영제도에 따라.. 더보기
역사 속의 종교 이야기 <기독교 편> - 3화. 예수는 왜 유대인들에게 모함을 받아야 했을까? 역사 속의 종교 이야기 3화. 예수는 왜 유대인들에게 모함을 받아야 했을까? 1. 멸망한 유대인들의 방황의 세월 자, 이제 유대인의 나라는 없다. 오로지 남은 것은 그들의 역사를 기록한 뿐이다. 우리가 구약이라고 알고 있는 책은, 신약과 대비하여 이라 부르는 역사서일 뿐이었다. 솔로몬 왕 이후 분열된 헤브라이인들는 신바빌로니아 왕국의 노예로 팔려가서 고생을 하게 되었다. 오리엔트를 처음 통일한 아시리아 역시 헤브라이인들을 가혹하게 탄압하였다. 헤브라이인들은 탄압을 받을수록 된 가 나타날 것이라고 굳게 믿었다. 그들에게 메시아는 오로지 헤브라이만의 하나님이었다. 유대교의 하나님은 결코 자비로운 분이 아니셨다. 과 을 지키는 자들에게는 끝없는 자비를 베푸는 하나님이지만, 다른 민족에게는 을 내리실 하나님이었.. 더보기
역사 속의 종교 이야기 <기독교 편> - 2화. 크리스트교의 기원 : 유대교 히스토리아 2009. 역사 속의 종교 이야기 2화. 크리스트교의 기원 - 유대교 1. 유대교, 넌 어떤 배경에서 등장했니? 자... 이제 본격적인 기독교 이야기로 들어가보자. 그런데, 기독교 이야기를 하기 전에 꼭 짚고 넘어갈 종교가 하나 있다. 그건 바로, 구약 성경을 공유하고 있는 유대교이다. 기독교의 역사가 유대교에서 출발하는 만큼 대충 짚고 넘어가 버려고 한다. 일단, 유대교 하면 떠오르는 고대 국가가 헤브라이 민족의 이다. 그럼 헤브라이는 어떤 국가였을까? 헤브라이 민족은 기원전 20세기 정도부터 지금의 이란과 시리아 지방을 중심으로 분포해있었던 셈족을 말한다. 셈족은 고대 인도-아랍계의 민족의 분파인데, 기독교와 구약성경을 공유하는 이슬람의 아랍계인들도 처음에는 셈족에서 출발하였다고 한다. 알.. 더보기
history 1 - 인류는 언제부터 인류가 되었을까? KOREAN HISTORY 1 인류는 언제부터 인류가 되었을까? 1. 역사는 왜 역사와 상관없는 선사에서 시작하는 것일까? 한국사 이야기를 시작해보도록 하자. 그런데, 한국사 이야기를 시작하려면 일단 이라는 개념을 알아야 하고, 민족이 언제부터 이루어졌는가도 알아야 하며, 민족을 이루는 우리 들이 언제부터 지구에 나타나서 안죽고 후손들을 낳아가며 살았는지부터 알아야 한다. 그런데, 여기에는 심각한 오류가 1가지 있는 듯 싶다. 역사라는 학문의 폭이 어느 정도 이길래 까지 따져야 하는 것일까? 분명, 우리나라 국사 교과서나 세계사 교과서를 펴보면 가장 먼저 나오는 부분이 인류의 기원이거나, 구석기인들의 생활 모습이다. 그런데, 구석기인들이 과연 역사에서 다루어야 할 소재.. 더보기
역사적으로 본 <자유주의>와 <평등주의>의 길고 긴 대립과정 (1) 역사적으로 본... 와 의 길고 긴 대립과정 이 이야기에 나온 역사적인 이야기들과 법, 제도, 인물 등은 모두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 글은 자유주의와 평등주의라는 관계를 설명하기 위해 해당되는 입장의 내용들만으로 씌여진 것이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프랑스 혁명 : 자유부터인가, 평등부터인가... 서구 역사가들은 근대 민주주의의 기원을 프랑스 혁명에서부터 찾곤 한다. 우리는 프랑스 혁명하면 을 떠올린다. 그런데, 프랑스 혁명에서 한가지 알아두어야 할 사실이 있다. 실제, 근대 유럽의 자유와 평등은 전혀 같은 말이 아니였다. 프랑스 혁명을 처음 일으킨 것은 세력에 반발한 계급이었다. 그들은 국민의회를 구성하고, 인권선언을 발표하여 자본가들의 을 인정받으려고 하였다. 그러.. 더보기
(한토막 역사 14화) 3가지 이야기 : 일본의 구석기 유적지 조작사건, 몽고가 아닌 몽골이다 등 (한토막 역사 14화) 3가지 이야기 : 일본의 구석기 유적지 조작사건 등 1. 구석기 유적지 조작으로 망신당한 일본의 자존심 한토막 역사 3화에서 연천 전곡리 유적의 발견으로 우리 나라의 구석기 유적지가 세계 구석기 이론을 뒤집는 쾌거를 이룬 적이 있음을 이야기했었습니다. 연천 전곡리의 양면핵석기 발견으로 기존 구석기 이론이 뒤집히며 아시아 구석기가 유럽에 뒤지지 않는다는 것을 입증하였죠.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항상 우리나라보다 선사시대가 앞선다고 주장한 일본이 다급해진 것이죠. 일본은 조선을 침략한 제국주의 시대부터 조선에서는 석기시대가 아예 없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러나, 석기 시대 유적지가 발견되면서 일본의 주장이 바뀌었습니다. 한국의 석기는 일본(남방)으로부터 전파된 것이라는 이론이었죠... 더보기
<음악 속 역사여행> 독립군 아리랑 독립군 아리랑 이 앨범은 다운로드 및 소스 복사가 되지 않습니다. 감상만을 위해 제공합니다. 아리랑이라는 노래는 너무나 많은 형태로 불렸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아리랑부터 아리랑 타령, 철도가 아리랑, 독립군 아리랑, 권학가 아리랑 등등 민중의 애환이 담긴 노래는 모두 아리랑으로 불러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지요. 그 중에서 독립군 아리랑입니다. 음질은 좋지 않지만, 가사를 보면서 일제시대 많은 아리랑들의 가사가 어떠하였을지 생각해 보세요. 아리아리 스리스리 아라리 났네 독립군 아리랑 불러를 보세! 이조왕 말년에 왜 날리나니 이천만 동포들 살길이 없네 아리아리 스리스리 아라리 났네 독립군 아리랑 불러를 보세! 일어나 싸우자 총칼을 메고 일제놈 쳐 부셔 조국을 찾자! 아리아리 스리스리 아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