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토막 역사 1. 중국의 나라 이름은 왜 다 1글자일까?
한토막 역사 1. 중국의 나라 이름은 왜 다 1글자일까? 1. 중국의 나라 이름은 왜 다 1글자일까? 중국의 이름은 왜 다 1글자일까요? 그 이유는 고대 이상 국가인 주나라 시대로 돌아가서 파악할 수 있습니다. 중국 봉건제도를 완성한 주나라는 중앙의 왕이 지방의 혈연 관계인 제후들에게 땅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런데, 그 땅이름은 각기 1글자로 정하여 부르기 쉽게 지어두었죠. 예로 진, 송, 연, 제, 한, 송, 월, 오 등이 그 명칭입니다. 즉, 처음부터 국가이름이 1글자였던 것이 아니라, 주나라가 지방 제후들에게 땅을 나눠주면서 1글자의 명칭으로 불렀던 것이지요. 그러나, 주나라가 무너지고 춘추전국시대로 들어서면서 제후들이 주나라가 그 지역에 할당한 이름을 그대로 국호로 사용하게 됩니다. 즉, 진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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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토막 역사 5화. 대한제국이 <광무>를 연호로 정한 이유는?
대한 제국을 반포하는 고종의 조서와 광무의 의미 - 대한 제국의 반포 “봉천 승운 황제(奉天承運皇帝)는 다음과 같이 조령(詔令)을 내린다. 짐은 생각건대, 단군(檀君)과 기자(箕子) 이후로 강토가 분리되어 각각 한 지역을 차지하고는 서로 패권을 다투어 오다가 고려(高麗) 때에 이르러서 마한(馬韓), 진한(辰韓), 변한(弁韓)을 통합하였으니, 이것이 ‘삼한(三韓)’을 통합한 것이다. 우리 태조(太祖)가 왕위에 오른 초기에 국토 밖으로 영토를 더욱 넓혀 북쪽으로는 말갈(靺鞨)의 지경까지 이르러 상아, 가죽, 비단을 얻게 되었고, 남쪽으로는 탐라국(耽羅國)을 차지하여 귤, 유자, 해산물을 공납(貢納)으로 받게 되었다. 사천 리 강토에 하나의 통일된 왕업(王業)을 세웠으니, 예악(禮樂)과 법도는 당요(唐堯)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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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이야기 1-9장. 중국에서도 불교의 전성시대가 끝나다!
불교이야기 1-9장. 중국에서도 불교의 전성시대가 끝나다! - 불교이야기에 대하여... 8장까지 동아시아 불교전파사로 연재하던 이야기의 제목을 로 바꾸었습니다. 인도, 중국 불교 이야기가 끝나고 한국, 일본 불교 이야기를 전개하려니 제목의 뉘앙스가 별로인 듯 해서 바꾸었습니다. 앞으로의 불교이야기는 1부의 인도, 중국 이야기를 이번 포스트에서 끝내고, 한국과 일본의 불교에 대하여 글을 써볼까 합니다. 이 포스트를 사상 속 역사여행에 넣은 이유는 불교이야기 이후, 유교, 크리스트교, 이슬람교, 힌두교에 대한 이야기를 전개하고, 종교 외 사상까지 한번 다루어 보려고 합니다. 언제 끝날지는 모르지만, 틈틈이 생각날 때마다 글을 올려보겠습니다. 1. 마지막으로 중국 불교의 끝을 보며... 복습이나 할까요?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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