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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풀이

백제 건국 설화 - 구태 설화 구태 설화 백제라는 나라는 대개 마한의 속국으로 색리국(고리지국, 호리지국)에서 나왔다. 색리국왕이 행차를 나갔을 때 그를 시중들던 아이가 후궁에서 임신하였는데, 왕이 돌아와 그녀를 죽이려고 하였다. 시녀가 라고 아뢰자 왕은 그 시녀를 살려주었다. 뒷날 아들을 낳으며, 이름을 동명이라고 하였다. 동명이 성장하여 활을 잘 쏘자 왕은 그의 용맹스러움을 꺼려 또 다시 죽이려고 하였다. 동명이 마침내 남쪽으로 도망하여 부여에 이르러 왕이 되었다. 동명의 후손에 구태라는 사람이 있어 매우 어질고 신의가 두텨웠다. 그는 대방의 옛 땅에 처음 나라를 세웠다. 한나라 요동태수 공손탁이 딸을 구태에게 시집보냈는데, 마침내 동이의 강국이 되었다. 당초에 백가가 건너왔다고 해서 나라 이름을 백제라고 불렀다. - 북사, 열전.. 더보기
삼국지 위지 동이전 삼국지 위지 동이전 《삼국지》는 30권, 15권, 20권으로 되어 있으며, 30권 중에 이 들어 있는데, 부여 ·고구려 ·동옥저(東沃沮) ·읍루(?婁) ·예(濊) ·마한(馬韓) ·진한(辰韓) ·변한(弁韓) ·왜(倭) 등의 역사서이며 한민족(韓民族)을 비롯한 동방 민족에 관한 가장 오래 된 기록으로서 고대사(古代史)의 유일한 사료(史料)이다. 당시의 제천의식(祭天儀式) ·가무(歌舞) 등에 관한 기록이 많이 있다. 더보기
후한서 후한서 120권. 남북조시대(南北朝時代)에 송(宋)나라의 범엽(范曄)이 저술한 책으로, 후한의 13대(代) 196년간의 사실(史實)을 기록하였다. 기(紀) 10권, 지(志) 30권, 열전(列傳) 80권으로 되어 있는데, 이 중에서 지(志) 30권은 진(晉)의 사마 표(司馬彪)가 저술한 것이다. 후한의 역사서로는 범엽 이전에 이미 《동관한기(東觀漢紀)》를 비롯하여 사승(謝承)·설형(薛瑩)·화교(華嶠)·사침(謝沈)·애산송(哀山松)·장번(張?)·사마표 등의 《후한서》가 있었는데, 범엽은 이 저술들을 바탕으로 하여 독자적 견해로 이 책을 쓴 것이다. 또한, 범엽 이전의 저술들은 모두 일실되고 없는 형편이어서 이 책이 후한서의 정사(正史)로 되어 있다. 특히 이 책의 〈동이전(東夷傳)〉에는 부여·읍루·고구려·동옥.. 더보기
해동고승전 해동고승전 고려대학교 도서관 소장. 오관산(五冠山) 영통사(靈通寺)의 주지이던 각훈이 왕명을 받아 저술한 책으로 전질(全帙) 중에서 첫머리의 2권 1책(필사본)만 발견되어 전한다. 삼국의 불교에 큰 영향을 끼친 고승들의 행적기(行跡記)로서, 권1에는 순도(順道) ·실명승(失名僧) ·의연(義淵) ·담시(曇始) ·마라난타(摩羅難陀) ·아도(阿道) ·현창(玄彰) ·법공(法空) ·법운(法雲)의 전기를, 권2에는 각덕(覺德) ·지명(智明) ·원광(圓光) ·안함(安含) ·아리야발마(阿離耶跋摩) ·혜업(慧業) ·혜륜(慧輪) ·현각(玄恪) ·현유(玄遊) ·현대범(玄大梵)의 전기 등으로, 1 ·2권에 걸쳐 모두 19명의 행적이 들어 있다. 권두에는 석보(釋譜)와 불교동래(佛敎東來)의 기록도 있는데, 이 책은 승전으로서의.. 더보기
한서지리지 한서 지리지 태고부터 무제(武帝) 시대까지의 통사인 사기의 뒤를 이어, 후한의 반고가 편찬한 전한 왕조 1대의 역사를 기록한 한서(漢書) 중의 한 편이다. 한서는 제기(帝紀) 12·표(表) 8·지(志) 10·열전(列傳) 70의 총 100편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지리는 천문·체설(滯泄) 등과 더불어 지부(志部)에 속한다. 사기가 통사로서 역사 서술의 한 전형을 이루고 있는데 대해서, 한서는 처음으로 단대사(斷代史)의 형태를 취한 것이다. 이를 본받아 그 이후의 역대 정사(正史)에는 지리지가 부기되게 되었다. 한서지리지의 내용은, 먼저 우공(禹貢)의 9주 이후 분열되어 혼란 상태에 있던 천하가 통일되어 한의 지방제도가 성립하는 연혁을 설명하고, 제2단에서는 원시(元始) 2년(기원 2년)의 상태를 기준으로 하.. 더보기
한서 한 서 전 120권. 《전한서(前漢書)》 또는 《서한서(西漢書)》라고도 한다. 《사기(史記)》와 더불어 중국 사학사상(史學史上) 대표적인 저작이며, 정사(正史) 제2위를 차지한다. 처음 반고의 아버지 반표(班彪)가 《사기》에 부족한 점을 느꼈고, 또 무제(武帝) 이후의 일은 사기에 기록되지 않았으므로 스스로 사서를 편집코자 《후전(後傳)》 65편을 편집하였으나 완성을 보지 못하고 사망하였다. 반고는 아버지의 뜻을 이어 수사(修史)의 일을 시작하였으나, 국사를 마음대로 한다는 모함을 받아 한때 투옥되기도 하였으나, 명제(明帝)의 명으로 한서 저작에 종사하였다. 그리하여 장제(章帝) 건초연간(建初年間)에 일단 완성을 보았으나 와 가 미완성인 채 그가 죽자, 누이동생 반소(班昭)가 화제(和帝)의 명으로 계승하.. 더보기
태평어람 태평어람 처음 이름은 《태평총류(太平總類)》이며, 약해서 《어람(御覽)》이라고도 한다. 송나라 태종(太宗)의 명으로 977년에 착수하여 983년에 완성시킨 1,000권에 달하는 방대한 책이다. 《춘명퇴조록(春明退朝錄)》에 따르면, 이 책이 완성되자 태종이 하루에 3권씩을 읽어 1년 만에 독파(讀破)하였으므로 책명을 《태평어람(太平御覽)》이라 하였다는 것이다. 내용 체재는 55부문으로 나뉘어 있고, 인용한 책이 1,690종이나 된다. 전대(前代)의 잡서로부터 대개 채록한 것이나, 많은 일서(逸書)의 이야기를 적어 놓아 중국의 재래 백과서 중 백미(白眉)이다. 이 책은 송대(宋代) 이전의 고사를 아는 데 유용할 뿐 아니라, 사이부(四夷部)에 신라와 고구려 등에 관한 기록이 보여 한국 역사 연구에도 도움이 되.. 더보기
주서 주 서 북제 문선제 천보 2년에 위수가 왕명을 받을어 편찬한 사서이다. 북위의 건국부터 동위 효정제까지의 165년간의 역사를 기록한 책이다. 라고도 한다. 북제(北齊) 사람 위수(魏收)의 저서로 《북위서(北魏書)》 또는 《후한서(後漢書)》라고도 한다. 114권(本紀 12권, 志 10지, 列傳 92편)으로 되어 있다. 문선제(文宣帝) 천보(天保) 2년(551)에 만들어졌고, 현재 전하는 것은 잃어버린 부분을 송(宋)나라 때 보완한 것이다. 북위(北魏) 건국 이전부터 시작하여 북위의 역사를 서술하면서 동위(東魏)를 정통이라 하였으나 북제(北齊)를 왜곡하고 열전(列傳)의 서술이 불공평하여 후세의 사가(史家)들로부터 예사(穢史)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권 49에 이역열전에 고구려, 백제전이 있는데 역사적으로 사.. 더보기
자치통감 자치통감 294권. 《통감(通鑑)》이라고도 한다. 주(周)나라 위열왕(威烈王)이 진(晉)나라 3경(卿:韓 ·魏 ·趙氏)을 제후로 인정한 BC 403년부터 5대(五代) 후주(後周)의 세종(世宗) 때인 960년에 이르기까지 1362년간의 역사를 1년씩 묶어서 편찬한 것이다. 주기(周紀) 5권, 진기(秦紀) 3권, 한기(漢紀) 60권, 위기(魏紀) 10권, 진기(晉紀) 40권, 송기(宋紀) 16권, 제기(齊紀) 10권, 양기(梁紀) 22권, 진기(陳紀) 10권, 수기(隋紀) 8권, 당기(唐紀) 81권, 후량기(後梁紀) 6권, 후당기(後唐紀) 8권, 후진기(後晉紀) 6권, 후한기(後漢紀) 4권, 후주기(後周紀) 5권 등 모두 16기(紀) 24권으로 구성되었다.먼저 사마 광이 《통지(通志)》 8권을 찬진(撰進)하.. 더보기
위서 위 서 북제(北齊) 사람 위수(魏收)의 저서로 《북위서(北魏書)》 또는 《후한서(後漢書)》라고도 한다. 114권(本紀 12권, 志 10지, 列傳 92편)으로 되어 있다. 문선제(文宣帝) 천보(天保) 2년(551)에 만들어졌고, 현재 전하는 것은 잃어버린 부분을 송(宋)나라 때 보완한 것이다. 북위(北魏) 건국 이전부터 시작하여 북위의 역사를 서술하면서 동위(東魏)를 정통이라 하였으나 북제(北齊)를 왜곡하고 열전(列傳)의 서술이 불공평하여 후세의 사가(史家)들로부터 예사(穢史)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