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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풀이/역사 사료와 데이터

고구려를 중심으로 고대의 고분을 구분하는 법 고대 고구려의 고분을 알기 쉽게 구분해 보자!! 1. 고구려 고분을 분류하는 방식 만든 방식(겉모양) 돌무덤 : 겉모양을 돌을 쌓아 만듬 흙무덤 : 겉모양을 흙을 쌓아 만듬 주검을 묻는 방식 홑무덤 : 시체를 한구만 묻음 합장 : 여럿을 함께 묻음 주검을 묻는 방향 구덩식 : 위에서 아래로 주검을 내려 묻음 굴식 : 옆으로 널길, 문을 내고 길로 주검을 옮김 무 덤 칸 모 양 곽실 묘실 묘 를 쓴 재 질 널무덤, 돌덧널무덤 돌방무덤 : 여러방이 나타나는 일직선 구조 고구려의 고분을 비교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위와 같은 방법입니다. 만든 모양에 따라서는 돌로 만들면 돌무덤, 흙으로 만들면 일단 흙무덤이라고 합니다. 주검을 묻는 방시으로 시체를 한구만 묻으면 홑무덤, 여럿을 같이 묻으면 합장이라고 하죠. .. 더보기
고구려에서는 승려를 이용한 007 정보전이 있었다... 고대 불교를 이용한 정보전 1. 불교의 수용과정에서의 대립 요즘 뿌리깊은 한국사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 이 책에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던 내용과는 조금 다른 관점에서 고대사를 바라보고 있더군요. 그런데, 좀 읽다보면 신빙성 있는 부분들이 꽤 있습니다. 정확한 원문 사료를 비교해서 근거를 명확히 제시하니깐 좋은 것 같아요. 그 책에서 부분에 관한 재미있는 내용입니다. 불교 수용은 삼국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 그것은 토템적, 애니미즘적인 자연주의 신관이 논리적이고 철학적인 신관으로 바뀐 것을 말합니다. 훨씬 체계적이고 국가 이념으로 활용하기 좋은 종교였죠. 그러나 실제 불교가 공인된 것보다 더 이른 시기에 불교가 전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불교의 공인이 늦었던 이유가 재미있습니다. 2. 토착종교와의.. 더보기
태종 무열왕기 새로운 격의 시행 - 신라의 율령격식 태종 무열왕이 격을 제정하다. 1. 율령격식이란? 율령격식이란, 중국 당나라에서 제정한 동아시아 문화권의 공통 율령을 말합니다. 율은 형법, 령은 행정법을 말합니다. 그리고 격이란, 율령을 보완하거나 바꾸기 위해 임시로 제정한 임시법을 말하고, 식이란 각각의 법에 대한 시행세칙을 말합니다. 고구려에서는 소수림왕 때, 백제에서는 고이왕 때, 신라에서는 법흥왕 때 율령을 제정하여 국가의 기본 법으로 활용했다고 합니다. 2. 고대의 율령 이 장에서는 고대의 율령과 통일신라기 율령을 비교하려고 합니다. 고대의 율령이란, 고대 노예제 사회의 전형적인 법을 말합니다. 예로, 고조선 8조법에서 말하는 사람을 죽인 자는 사형에 처한다라던가, 부여에서 투기하는 여자는 죽인다라던가 등이 고대의 율령입니다. 3, 무열왕기 .. 더보기
신라 골품제도에 대한 분석 신라 골품제도에 대한 분석 1. 골품제도는 언제부터 형성되었는가? 골품제도는 신라 지배층내에서의 관등제도입니다. 이것은 신라 초기 독자적 영역세력인 층(족장, 군장층)을 신라 지배체제 내로 끌어들이면서, 상호 혈연성과 세력 규모에 입각하여 지배세력의 서열을 정한 것입니다. 따라서 골품제도는 신라라는 국가가 체제정비를 한 바로 직후 시기부터 그 골격이 등장합니다. 초기에는 12등급의 서열로 관등을 정했는데, 신라사회가 체계를 잡아가던 법흥왕기에 17관등제로 관등제를 정비하면서 골품제도가 서서히 정비됩니다. 따라서 골품제도란, 어느 한 시기에 카스트 제도처럼 법칙적으로 그 사회를 규정한 제도가 아니라, 신라 사회가 변동하는 방향성에 맞추어 계속 변화하면서 정비된 제도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골품제도는 신라 .. 더보기
한국 고대 사회의 지배층 - 가, 호민, 하호, 간 그리고 부체제 고대 사회의 지배층 - 가, 호민, 하호, 간 1. 가란 무엇인가? 고대 사회에서 지배층을 논할 때 우선 알아야 할 단어는 입니다. 가란, 북방 유목민 사회에서 전파되어 온 개념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고대 유목민 사회에서는 지배자(족장)를 가한이라고 불렀습니다. 가한이란 큰 추장이란 뜻이라고 하네요. 흉노에서는 지배자를 라고 부르는데, 이 선우도 그 원 뜻은 이라고 한답니다. 중국에서 유목왕조와의 투쟁에서 승리한 당나라도 이 이라는 용어를 쓰면서 이민족을 지배하는 지배자라고 자처하기도 했답니다. 이 라는 말은 남방에 내려와서 삼한 사회에서 이라는 용어와 같이 쓰였습니다. 우선 가가 들어간 말들은 고추가, 대가, 소가, 제가 등 북방계통의 국가가 많이 사용했습니다. 고구려, 부여에서 많이 나오는 용오들이죠.. 더보기
광개토대왕릉비에 대한 해석본 광개토 대왕릉비 비문 해석본 광개토대왕 비문에 대한 해석본입니다. 그동안 여러 해석본들을 소개했는데, 이 해석본이 상당히 정확한 것 같네요. 소개합니다. 가져온 사이트 : 고용호의 역사교실 http://very.good.to/ 이 글은 운영자가 작성한 것이 아니라, 좋은 자료라서 퍼온 것임을 밝힙니다. 불펌할 경우 티스토리에서 제공한 원저작자 로고가 뜨게 됩니다. 주의하세요. --------------------------------------------------------------------------------- 글자에 대해서 이견이 있는 부분이나 해석에 이견이 있는 부분은 *표를 하고 밑에 다시 설명을 달았으며 글자 판독이 안된 부분은 #표시로 합니다. 1면 1행 惟昔始祖鄒牟王之創基也, 出自北夫.. 더보기
왕실 용어 정리표 이 표의 원문 출처 : http://very.good.to/(고용호의 중학사회) 이 글은 운영자가 작성한 표가 아니라 전문사이트에서 가져온 표임을 밝힙니다. 내용 정리가 꽤 잘되어 있으니, 참조하세요. 왕실 용어 1. 칭호 ◇ 대원군(大院君)과 부원군(府院君) ① 대원군 - 임금의 대를 이을 적자손이 없어 방계 친족이 대통을 이어받을 때, 그 임금의 아버지에게 주던 칭호. (조선시대 3명의 대원군이 있음) ․ 덕흥대원군 - 선조의 생부 ․ 전계대원군 - 철종의 생부 ․ 흥선대원군 - 고종의 생부 ② 부원군 - 왕비의 친정아버지나 일등공신의 부인에게 주던 칭호 ․ 광성부원군 김만기 - 숙종의 장인(인경왕후 부) ․ 여흥부원군 민치록 - 고종의 장인(명성황후 부) ․ 하동부원군 정인지 - 세조 때의 공신 ․.. 더보기
역대왕조의 관직표 이 표의 원문 출처 : http://very.good.to/(고용호의 중학사회) 이 글은 운영자가 작성한 표가 아니라 전문사이트에서 가져온 표임을 밝힙니다. 내용 정리가 꽤 잘되어 있으니, 참조하세요. 역대 왕조 관직표 1. 고구려의 관등 위 서 주 서 수 서 책부원구 신당서 통 전 1품 상가 대대로 태대형 대대로 대대로 토졸 2품 대로 태대형 대형 태대형 울절 태대형 3품 패자 대형 소형 대형 태대사자 울절 4품 고추가 소형 대로 소형 조의두대형 태대부인사자 5품 주부 의후사 의후사 의후사 재사자 조의두대형 6품 우태 오졸 오졸 오졸 대형 대사자 7품 승 태대사자 태대사자 태대사자 상위사자 대형 8품 사자 대사자 대사자 대사자 제형 수위사자 9품 조의 소사자 소사자 소사자 소사자 상위사자 10품 선인 .. 더보기
삼국유사 1 삼국유사 紀異卷第一 叙曰. 大抵古之聖人. 方其禮樂興邦. 仁義設敎. 則怪力亂神, 在所不. 語然而帝王之將興也. 膺符命, 受圖籙, 必有以異於人者. 然後能乘大變, 握大器, 成大業也. 故河出圖, 洛出書, 而聖人作. 以至虹繞神母而誕羲, 龍感女登而生炎. 皇娥遊窮桑之野. 有神童自稱白帝子, 交通而生小昊. 簡狄呑卵而生契. 姜嫄履跡而生弃. 胎孕十四月而生堯. 龍交大澤而生沛公. 自此而降. 豈可殫記. 然則三國之始祖. 皆發乎神異. 何足怪哉. 此神異之所以漸諸篇也. 意在斯焉. 古朝鮮(王儉朝鮮) 魏書云. 乃往二千載有壇君王儉. 立都阿斯達.(經云無葉山. 亦云白岳. 在白州地. 或云在開城東. 今白岳宮是.) 開國號朝鮮. 與高同時. 古記云. 昔有桓因(謂帝釋也)庶子桓雄. 數意天下. 貪求人世. 父知子意. 下視三危太伯可以弘益人間. 乃授天符印三箇. 遣往.. 더보기
가야의 건국과 주요 역사, 사료 모음 가야의 건국과 역사1. 가야의 건국가야는 낙동강을 경계로 경상도 서쪽 지역에서 세력을 확장한 고대 연맹왕국입니다. 그 위치는 삼한시대 변한과 거의 일치하며, 여러 소국들이 가야라는 이름으로 공유하면서 정치, 문화적 연대를 이루었던 소국 연합 세력입니다. 가야에는 9간(수장층)이 신인 김수로를 왕으로 추대하면서 건국되었다고 합니다. 이 때 수로와 같이 신비한 탄생을 겪은 5나라가 있어서 6가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경상도 남해안 일대에서 대외 교역으로 선진문화를 수용하였는데, 특히 이들의 주요 국가 사업은 왜, 낙랑, 대방 등으로 철을 수출하는 것이었습니다. 2. 전개 가야 연맹체의 형성가야는 낙랑, 대방과 남부 왜를 연결하는 중계무역으로 성장했는데, 이 중심에 해안가 국가인 금관가야(구야한국, 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