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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풀이

로마인 이야기 4 - 포에니 전쟁과 숙주체제, 그리고 에퀴테스의 등장 포에니 전쟁과 속주체제, 그리고 에퀴테스의 등장 1. 1차 포에니 전쟁과 로마의 변화 로마는 이제 이탈리아 반도를 통일하였습니다. 그러나 정복사업은 이미 멈출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귀족들과 평민들은 더 많은 영토가 필요하게 되었고, 어떤 기회만 있으면 로마의 울타리 밖으로 나가려고 준비하고 있었지요. 특히 로마는 서지중해로 진출하여, 해상무역을 완전히 장악할 기회를 찾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중해 근처에 많은 섬들을 장악하려는 시도를 합니다. 이 때 시칠리아에서 그리스 식민지인 가 시라쿠사의 공격에 시달리다가 남쪽으로는 카르타고, 북쪽으로는 로마에 각각 구원군을 요청합니다. 카르타고와 로마는 이것을 구실로 지중해 패권을 놓고 엄청나게 큰 전쟁을 치루게 되는데, 이것이 역사상 유명한 입니다. 카르타고는 당.. 더보기
로마인 이야기 3 - 짧은 이야기 하나! 로마 평민의 성장과 시민권 분할 과정의 연관성 로마 평민의 성장과 로마 시민권의 분할 1. 로마의 이탈리아 반도 통일의 배경 지금까지 로마가 이탈리아 반도를 통일하게 된 배경을 평민세력의 성장이라는 키워드를 통해서 바라보았습니다. 결국 로마의 이탈리아 통일에 있어서 핵심은 신분투쟁 속에서 평민들이 적극적으로 영토확장에 참여하였고, 자신들의 권리를 쟁취하는 과정을 영토확장 과정과 동일하게 생각했다는 점에 있습니다. 또한, 평민들이 성장하면서 로마 시민은 모두 평등한 시민이라는 일체감을 갖게 된 것도 통일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그리스나 로마만큼 국가적 일체감을 갖는 국가일원들은 고대에서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거든요. 이러한 강력한 국가의식이 거대한 로마 제국으로 가는 원동력인듯 싶네요. 또 로마인들은 정복지에 군사식민지를 건설하여 모든 정복지를 로마 .. 더보기
중국사 이야기 2 - 도시국가설과 읍제국가설 중국 고대의 도시국가설과 읍제국가설 1. 도시국가설 청동기 시대인 은, 주 시대의 국가란 어떤 형태였는가에 대한 논쟁이 많았습니다. 그 내용을 크게 2가지 분류로 볼 수 있는데, 이중 1번째가 도시국가설입니다. 도시국가설의 주요 내용은 중국 은, 주 시대가 세계사의 고대 국가 발전 단계와 일치한다고 보는 것입니다. 즉, 서양에서 도시국가란 그리스의 폴리스, 로마를 말하는데, 이들 그리스와 로마는 식민도시를 건설하면서 제국적 발전형태로 나아갑니다. 중국의 은, 주도 조그마한 도시국가에서 출발하여 제국으로 나아간다고 보는 입장이 이 입장입니다. 세계사적 보편성에서 보면 로 나아가는 것이 도시 국가 발전의 일정한 패턴이고 중국의 은, 주는 이 패턴에 딱 맞는다고 본 것이지요. 그 공식에 맞추어 보면 은대 초기.. 더보기
중국사 이야기 1 - 중국 문명의 탄생과 신석기 황하문명 중국 문명의 탄생 - 신석기 황하문명 1. 중국 문명의 성립 중국 문명은 보통 황하 유역을 중심으로 삼황, 오제 및 하, 상, 주 3대의 성왕들에 의해 발생한 것이라고 근대 이전 중국인들은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20c에 접어들면서 이러한 생각은 점차 깨지기 시작했습니다. 먼저 청대 고증학의 발달과 서구 근대 사학의 문헌고증학이 유행하면서 중국의 학자들은 전한 고문헌의 신빙성을 의심하기 시작한 것이지요. 새로운 시대의 역사학자들은 삼대 및 그 이전의 역사를 가상의 역사로 생각하며, 사마천의 사기 기록이 거짓이라고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실제, 상왕조(은나라)가 발견되고, 하나라의 유적지로 생각되어지는 이리두 유적 등이 발견되면서 중국사의 기원은 훨씬 윗 시대로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보통 중국사에서 .. 더보기
역사학습의 인식론적 모색 - 양호완 저 - (역사 리뷰방) 논문 요약 및 리뷰 - 역사학습의 인식론적 모색(양호환 저) 1. 전체 줄거리 리뷰 이 논문은 큰 줄거리가 이렇게 됩니다. 역사학습이라는 것이 교사와 학생의 인지구조를 통한 상호작용임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역사교육은 교수학습론이나 지적 기능 위주의 역사적 사고 분야를 연구하는데 치중하였다는 것을 먼저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이 현재 역사교육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역사교육에 있어 큰 패러다임을 재정립하는 것에는 걸림돌이 되기도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래서 새로운 역사학습인 교사와 학생의 문제 인식에 대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생각하는 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우리가 역사를 배울 때, 객관적인 지식을 주입하는 입장에서의 교사와 학생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역사적 지식이 어떻게 생성되었으며, 그 역사 .. 더보기
역사학에서 사료를 비판하는 방법 - 내적 비판과 외적 비판 역사에서의 사료비판 우리는 역사란 누군가 해석한 "기록으로서의 역사"를 탐구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렇다면 역사가는 어떤 기록을 보면서 역사를 연구하는 것일까요? 역사가는 자신에게 필요한 책, 일기, 문서, 문헌, 지도, 유물, 유적 등 모든 것을 토대로 과거의 진실이 무엇인지 밝혀나갑니다. 마치 탐정이 추리하는 것과 같다고 할까요? 이렇게 과거의 사실을 밝히기 위해 이용되는 자료들을 사료라고 합니다. 그런데, 사료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중요한 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일단 그 사료가 진짜인가를 밝히고, 그 사료에 숨은 뜻은 없는가를 밝히는 작업이 되겠지요. 이용한 사료가 과연 어떤 사료인가에 대하여 분석하는 것을 사료비판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사료비판은 외적비판과 내적비판으로 나누는데, 각각의 뜻은 다음.. 더보기
로마인 이야기 2 - 로마, 평민들은 끝없이 성장하고, 끊임없이 요구하다. 로마, 평민들은 끝없이 성장하고, 끊임없이 요구하다. 1. 평민이 성장하기 시작하면서 이탈리아 반도가 통일되다. 초기 로마에서는 귀족이 중심이 된 귀족정임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점차 로마라는 국가가 확대되어 이탈리아 전역에 영향력을 뿌리내리는 국가로 변하면서 로마 국가의 성격은 달라지게 됩니다. 즉, 전쟁의 규모가 커지고 평민들이 전쟁에 참여하는 빈도가 높아졌기 때문에, 로마 귀족들은 평민들에게 더 많은 권리를 주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지요. 귀족들은 평민들에게 최소한의 권리만을 내주려고 하였지만, 로마의 평민들은 보다 적극적이고, 확대된 권리들을 계속 요구합니다. 이렇게 귀족과 평민간에는 권력을 어느 정도까지 주어야 하는 가의 문제가 로마 사회에 대두하게 되었고, 이 속에서 평민들은 계속 성장해 나갔.. 더보기
로마인 이야기 1 - 로마 초기의 귀족공화정과 클리엔테스 로마 초기의 사회구조와 클리엔테스 1. 로마 초기의 사회와 로마의 사회구조 로마는 이탈리아 소국의 도시국가에서 출발합니다. 물론 로물루스와 레무스가 늑대의 보살핌 속에 살았다는 건국설화도 있지만, 역사적으로는 별로 중요치 않아서 생략합니다. 초기 로마는 수많은 이탈리아 반도의 국가 중 아주 작은 소국에서 출발합니다. 초기에는 에트루리아 계통의 왕이 다스리는 왕국이였지요. 초기 국가 형태도 그리스와 같은 집주형태로서 각각의 도시국가가 형성되어 발전하고 있었던 형태라고 보면 됩니다. 따라서 로마의 초기 역사는 아테네의 평민성장과정과 매우 유사한 형태를 띄면서 발전합니다. 따라서 중요한 사실은, 그리스와 로마는 지중해를 사이에 둔 중계무역과 식민도시 건설로 성장한 도시국가라는 유서점입니다. 초기의 로마는 왕정.. 더보기
헬레니즘 이야기 2편 - 헬레니즘 시대의 사회와 문화 알아보기 헬레니즘 시대의 사회와 문화 1. 헬레니즘 사회의 융성 헬레니즘 시대를 정확히 규명하려면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합니다. 아주 세부적으로 들어가기에는 제 지식이 짧기에, 헬레니즘 시대의 전반적인 특징과 키포인트로 여겨지는 몇몇 사실들을 위주로 정리해 볼까 합니다. 헬레니즘 시대가 그리스 문화를 중심으로 한 오리엔트 문화의 융합이라는 사실은 전단원에서 자세히 설명했으므로, 이 단원에서는 헬레니즘 당시의 사회와 문화 중심으로 다뤄볼께요. 우선 헬레니즘 사회는 알렉산더의 동방 이민정책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알렉산더는 그리스인들을 동방으로 이주시켜 2가지 효과를 얻으려 했습니다. 첫 번째는 그리스 사회의 혼란을 잠재우고, 그리스가 알렉산더 제국에 반기를 드는 것을 차단하며, 그리스 지배층에게 어느 정도 특권을 주는 .. 더보기
와우 에드온 /castsequence [harm] reset=target/combat 어둠의 권능: 고통, 흡혈의 손길, 파멸의 역병, 정신 분열, 어둠의 권능: 죽음, 정신의 채찍, 정신의 채찍, 정신 분열, 정신의 채찍, 흡혈의 손길, 어둠의 권능: 죽음, 정신 분열, 파멸의 역병, 정신의 채찍, 정신의 채찍, 정신 분열, 정신의 채찍, 흡혈의 손길, 어둠의 권능: 죽음, 정신의 채찍, 정신 분열, 정신의 채찍, 정신의 쐐기 -------------------------------------- /castsequence [harm] reset=target/combat 어둠의 권능: 고통, 파멸의 역병, 흡혈의 손길 /시전 회생의 부적 /시전 투명한 마음의 조각 ------------------------------.. 더보기